Daily e-sports

[PKL] 2R 우승한 OGN 포스, 30점으로 중간 선두

1, 2라운드 종합 중간 선두를 달리는 OGN 엔투스 포스.
1, 2라운드 종합 중간 선두를 달리는 OGN 엔투스 포스.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가 중간 선두로 치고 나갔다.

OGN 엔투스 포스는 20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6주차 B-C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킬 포인트 16점과 생존 점수 14점을 챙기며 중간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VSG는 총 25점으로 OGN 포스의 뒤를 쫓고 있다.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VSG.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VSG.

사막맵 미라마에서 진행된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4점과 생존 1위를 차지한 VSG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임팔라 동쪽 군도에서 출발해 엘 포조로 날아갔다. 자기장은 라드리예라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몬테 누에보 서남쪽 산악지대로 줄어들었다.

VSG는 미라마 북쪽 라 코브레리아에서 아이템을 수급했고 서쪽 도로를 따라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했다. 자기장 변화에 맞춰 동쪽 외곽에 자리한 VSG는 언덕 위 건물을 차지했고 평지에서 이동 중인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지속적으로 좁혀지는 안전지대에서 VSG는 동쪽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기장이 완전히 줄어들 때까지 외곽에 자리했고 마지막으로 진입하는 그리핀 레드를 정리한 뒤 동쪽 능선을 넓게 차지하며 적들을 포위했다.

남쪽에 혼자 남은 젠지를 정리한 VSG는 원거리에서 북쪽에 위치한 OGN 엔투스 포스와 중심부 건물을 장악한 APK 프린스를 견제하며 위치를 사수했다.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VSG의 '헐크' 정락권이 차량을 활용해 APK가 차지한 건물까지 접근했고 OGN 엔투스 포스와 함께 APK를 기습해 치명타를 입혔다.

안전지대 중심부에서 난전이 벌어졌을 때 '댕체' 김도현이 OGN 포스를 공격해 치명타를 입혔고 전원 생존한 VSG는 OGN 포스와 APK, SK텔레콤 T1을 차례로 정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OGN 엔투스 포스의 '인디고' 설도훈.
OGN 엔투스 포스의 '인디고' 설도훈.

에란겔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킬 포인트 9점과 생존 1위에 오른 OGN 포스가 1위를 차지했다. 수송기는 게오르고폴 남쪽에서 출발해 리포브카 북동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로족 북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다.

OGN 포스는 포친키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빠르게 사격장 남쪽에 위치한 주택을 점령했고 7번째 자기장까지 해당 건물이 포함되자 위치 이동 없이 건물 안에서 접근하는 적들을 견제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탄탄한 수비로 적들의 접근을 막은 OGN 포스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OP 게이밍 헌터스에게 공격을 퍼부어 수비에 성공했으며, 마지막 원이 등장하자 남쪽으로 이동해 OP 헌터스를 정리했다.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OGN 포스는 서쪽에서 천천히 올라갔으며 '성장' 성장환이 투척 무기를 활용해 OP 레인저스와 DPG 에이곤에게 치명타를 입히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