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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전투로 샌드박스 누르고 역전승 1-0

자야로 활약한 SK텔레콤 T1의 '테디' 박진성.
자야로 활약한 SK텔레콤 T1의 '테디' 박진성.
[롤챔스] SKT, 전투로 샌드박스 누르고 역전승 1-0
[롤챔스] SKT, 전투로 샌드박스 누르고 역전승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5주차

▶SK텔레콤 T1 1대0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게이밍

SK텔레콤 T1이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샌드박스 게이밍을 제압했다.

SK텔레콤 T1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5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대규모 전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킬 없이 신경전만 이어가던 중 11분경 '클리드' 김태민이 리 신이 바다 드래곤을 몰래 사냥하자 샌드박스의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이 용의 둥지로 진입해 리 신을 몰아내고 첫 드래곤을 챙겼다. 13분경 김장겸의 자르반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14분경 하단에서 샌드박스는 SK텔레콤에서 4명이 내려와 기습을 감행하자 '조커' 조재읍의 브라움이 빙하 균열로 진입을 막았고 '고스트' 장용준의 루시안이 공격을 퍼부어 첫 킬을 챙겼다. 이어 김장겸의 자르반과 '도브' 김재연의 갈리오, '서밋' 박우태의 이렐링가 합류해 3킬을 추가했다.

샌드박스는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첫 포탑을 파괴했고 하단에서는 장용준의 루시안이 가까이 접근한 '마타' 조세형의 라칸을 잡았고 김장겸의 자르반이 합류하자 '테디' 박진성의 자야까지 잡아내며 사망했다.

샌드박스는 모든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세 번째 바다 드래곤까지 챙기며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내셔 남작 주변 시야를 장악하고 SK텔레콤과 신경전을 벌였다. 26분경 중단에서 열린 전투에서 샌드박스는 라칸과 리산드라를 먼저 잡았지만 공격 대상이 엇갈려 역으로 4명이 사망했다.

29분경 SK텔레콤은 샌드박가 몰래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것을 확인했고 김태민의 리 신이 음파로 접근해 가로채는데 성공하며 격차를 줄였다. 상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도 라칸을 내줬지만 2킬을 챙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두 번째 내셔 남작이 등장했을 때 SK텔레콤은 중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을 사용해 샌드박스의 측면을 공략해 진영을 무너뜨렸고 전투에서 승리해 내셔 남작까지 차지했다. 기회를 잡은 SK텔레콤은 하단으로 돌격해 건물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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