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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탱커 싸움 압도!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꺾고 결승행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탱커 싸움 압도!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꺾고 결승행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4강
▶샌프란시스코 쇼크 4대0 필라델피아 퓨전
1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2 < 일리오스 > 0 필라델피아 퓨전
2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3 < 할리우드 > 0 필라델피아 퓨전
3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4 < 호라이즌 달 기지 > 2 필라델피아 퓨전
4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 3 < 리알토 > 0 필라델피아 퓨전

샌프란시스코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4대0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세트 동안 62,636 데미지를 퍼부은 'sinatraa' 제이 원의 자리야를 중심으로 힘싸움을 압도했고 완승으로 결승에 올라 25일 밴쿠버 타이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1세트 전장은 '일리오스'였다. 첫 맵 등대에서 샌프란시스코는 'moth' 그랜트 에스피의 낙사로 거점을 가져갔고 궁극기를 활용해 거점을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중력자탄-자폭 연계에 거점을 내줬지만 초월 진입으로 거점을 탈환하며 1라운드를 챙겼다. 2라운드는 폐허 맵에서 진행됐다. 제이 원의 자리야가 2층을 잡고 데미지를 퍼부으며 빠르게 궁극기를 돌렸고 '최효빈' 최효빈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샌프란시스코가 100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는 '할리우드'에서 펼쳐졌다. 샌프란시스코가 선공에 나섰고 필라델피아의 집결 진입을 받아치며 A거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super' 매튜 델리시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중력자탄으로 2점을 챙겼다. '라스칼' 김동준의 집결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5대6 교전을 이기고 전진했고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필라델피아의 공격, 샌프란시스코는 2층을 장악하며 수비를 펼쳤고 라인하르트를 집중 포커싱하며 필라델피아를 몰아냈다. 어느새 시간은 1분 아래로 줄어들었고 12개의 궁극기를 모두 들고 마지막 교전이 벌어졌다. 제이 원의 중력자탄이 적중하자 최효빈이 필라델피아의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샌프란시스코가 한 칸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3세트 전장은 '호라이즌달기지'였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초월과 함께 거점에 진입해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A거점을 점령했다. 필라델피아는 곧바로 B거점으로 향해 대지분쇄로 킬을 만들고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묶으며 2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모이라를 꺼내 '바이올렛' 박민기의 융화로 집결을 받아치며 A거점을 가져갔고 탱커 궁극기를 사용해 빠르게 B거점을 점령했다.

양 팀 모두 5분여의 시간을 들고 추가 라운드를 맞았다.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공격을 펼쳐 융화와 함께 단번에 A거점을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며 순식간에 2점을 가져갔다. 공수가 전환되고 필라델피아가 공격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힘싸움에서 필라델피아를 압도하며 수비를 펼쳤고 빠르게 궁극기를 돌리며 시간을 줄여갔다.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공격은 중력자탄에 막히며 샌프란시스코가 3대0으로 앞서나갔다.

4세트는 '리알토'에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가 선공을 잡았고 윈스턴 3-3의 수비에 고전한 끝에 중력자탄으로 1점을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랜트 에스피가 정확한 소리방벽과 소리파동으로 슈퍼세이브에 성공하고 제이 원이 두 번의 중력자탄을 채우며 2경유지를 지났다. 마지막 교전에서 필라델피아의 중력자탄-자폭이 적중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레킹볼로 화물을 도달한 후 소리방벽과 함께 수비를 정리하며 추가시간 종착지에 화물을 밀어 넣었다.

필라델피아도 공격에서 속도를 높였다. 첫 교전에 승리하며 빠르게 화물을 밀고 나갔고 샌프란시스코는 약간의 소리방벽 차이로 맞중력자탄 싸움에 승리하며 경유지 직전 수비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격된 브리기테를 잡으며 다시 필라델피아를 몰아냈고 빠른 중력자탄으로 시간을 1분 아래로 줄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이 중력자탄을 먹으며 필라델피아의 진격을 꺾었고 초월과 함께 매튜 델리시가 대지분쇄를 적중시키며 4대0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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