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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폭스, 'Apollo'의 펜타킬로 PS 진출 자축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에코 폭스 선수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에코 폭스 선수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에코 폭스가 포스트 시즌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을 격파하고 막차를 탔다.

에코 폭스는 25잏(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9 스프링 9주차에서 원거리 딜러 'Apollo' 아폴로 프라이스의 징크스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CLG를 격파하고 포스트 시즌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맞대결 직전까지 7승10패로 승패가 같았던 두 팀이었지만 에코 폭스가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6위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고 CLG는 고배를 마셨다. 에코 폭스는 7주차까지 4승10패에 머무르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클라우드 나인, 100 씨브즈를 연파한 뒤 리퀴드에 이어 CLG까지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다.

에코 폭스는 제이스, 칼리스타, 사일러스, 라이즈, 신드라를 금지한 뒤 블라디미르, 세주아니, 카사딘, 징크스, 모르가나를 가져갔고 CLG는 리산드라, 아트록스, 자르반 4세, 르블랑, 이렐리아를 금지한 뒤 니코, 렉사이, 조이, 루시안, 쓰레쉬를 선택했다.

첫 킬은 CLG가 가져갔다. 상단 정글로 3명이 이동한 CLG는 쓰레쉬의 사형 선고로 블라디미르를 끌고 갔고 조이의 쿨쿨 방울까지 맞히면서 렉사이가 첫 킬을 올렸다. 에코 폭스는 6분에 하단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걸면서 킬 스코어를 맞췄고 상단 정글에서도 연달아 전투를 펼치면서 대등한 양상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CLG의 니코를 세 번이나 잡아내며 힘을 빼놓았다.

17분에 하단 정글 전투에서 조이를 끊어낸 에코 폭스는 화염 드래곤을 챙겼고 23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징크스가 3킬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32분에 하단에서 카사딘이 조이를 홀로 잡아냈고 배턴을 이어받은 블라디미르가 니코를 끊어내며 싸움을 연 에코 폭스는 징크스가 2킬을 추가하면서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중앙 돌파를 시도한 에코 폭스는 세주아니가 빙하감옥을 제대로 쓰면서 CLG 선수들을 묶었고 'Apollo' 아폴로 프라이스의 징크스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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