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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이승연 첫승 장비, 2019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스

이승연이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볼로 첫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이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볼로 첫승을 차지했다.
이승연(21세, 휴온스)이 한국여자프로(LPGA)투어에서 첫승을 차지했다. 21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스에서였다.

지난 2016년 프로 전향한 이승연은 지난해 드림투어(2부) 상금 1위로 한국LPGA투어에 올라온 루키다. 우승 이전까지 총 3개 대회에 출전한 이승연의 가장 좋은 성적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의 공동 33위였다.

신장 160cm지만 이승연은 파워풀한 장타가 경쟁력이다. 올해 4개 대회 평균 드라이빙 거리가 260야드에 육박하고 있다. 257.58야드로 투어 2위. 드라이빙 정확도는 75%.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TS2를 사용한다. 로프트 9.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MJ 5S 샤프트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도 타이틀리스트 TS2. 드라이버와 같은 샤프트를 선택했다.

하이브리드는 2개를 백에 넣었다. 로프트 19, 23도이며 타이틀리스트 818H1이다.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 75R 샤프트를 사용한다.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718 AP2 모델을 선택했다. 가장 긴 아이언은 5번이며, 피칭웨지까지의 구성이다.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레귤러(R) 플렉스를 끼웠다. 이승연의 그린 적중률은 68.05%로 투어 35위권.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7. 로프트 48(바운스 10, F 그라인드), 52(08, F), 56(10, S)도 구성이며, NS프로 950GH R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한다.

퍼터는 타이틀리스트 투어 버전인 TN2. 이승연의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는 30개로 투어 19위다.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장갑과 신발은 FJ.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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