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 3대1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1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EMC
2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EMC
3세트 킹존 < 왕자협곡 > 승 EMC
4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EMC
킹존 드래곤X가 1위 팀의 위엄을 뽐내며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를 제압하고 9연승을 달렸다.
킹존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6주차 경기에서 EMC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EMC는 '폭주기관차'라는 별명에 걸맞게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며 킹존에 압도적인 세트 승리를 따내기도 했지만 킹존은 당황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기력을 되찾아 4세트 완승으로 1라운드 전승을 완성했다.
1세트 킹존은 '나이트' 고민우가 반고, 'XingC' 강룬한이 백리수약, '코어' 정용훈이 심몽계, 'JY' 이준이 여포, '770' 류쉐샹이 우마를 가져갔고 EMC는 'AOLIN' 레이꿘닷이 손책, 'SUN' 쨍췌안남이 저팔계, 'CHU' 럼까취가 왕소군, 'MOON' 샤짜오펑이 나코루루, 'COLA' 리용짜우가 귀곡자를 골랐다.
킹존은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첫 폭군을 챙기고 4분 하단에서 강룬한의 백리수약이 손책을 잡으며 첫 킬과 포탑을 챙겼다. 상단 강가에서 'JY' 이준의 여포가 킬을 챙기며 1대1 교환한 킹존은 성장한 백리수약을 앞세워 킬과 오브젝트를 가져갔고 주재자를 사냥해 공성에 나섰다. EMC도 교전에서 킬을 만들며 저항했지만 킹존의 화력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억제기 포탑을 모두 철거한 킹존은 주재자의 선봉대와 함께 에이스를 띄우고 25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EMC는 적인걸, 반고, 장량, 하후돈, 우마를 선택했고 킹존은 손책, 우희, 초선, 저팔계, 장비를 가져갔다.
EMC가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로 킬을 올렸다. 2분 경 블루 앞에서 리용짜우의 우마가 군중제어기를 맞추며 첫 킬을 챙겼지만 킹존도 정용훈의 초선이 파고들며 3대3 교환을 만들었다. EMC는 지속적으로 블루를 노리고 럼까취의 장량이 발을 묶으며 킬을 추가했고 킹존도 초선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으며 서서히 킬을 따라잡았다.
킹존은 강룬한의 우희가 킬을 챙기며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초선과 우희가 데미지를 퍼부으며 킹존이 연이어 킬을 챙겼고 주재자를 사냥해 억제기 포탑을 노렸다. EMC도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지만 그때마다 킹존의 딜러진이 맹활약을 펼쳤고 계속해서 주재자를 사냥해 억제기 포탑을 두드렸다. 킹존은 선봉대와 함께 중단에서 교전을 열었고 우희가 맹공을 퍼부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45킬이 나온 난타전 끝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킹존은 소열, 나코루루, 상관완아, 조조, 채문희를 골랐고 EMC는 관우, 타치바나 우쿄, 항아, 백기, 태을진인을 선택했다.
EMC는 블루를 빼앗으러 들어가 첫 킬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하단에서 레이권닷의 관우가 채문희를 잡아내며 폭군을 가져갔고 쨍췌안남의 백기와 관우를 앞세워 속도전을 펼치며 연이어 킬을 챙겼다. 상단에서 럼까취의 항아가 파고들어 킬을 올린 EMC는 상단과 중단 2차 포탑을 챙겼고 8분 주재자를 챙기고 폭군까지 빼앗으며 킹존의 기세를 꺾었다. 파죽지세로 킬을 더하며 킬 스코어 11대1을 만든 EMC는 중단에서 항아와 백기의 연계로 3킬을 올리며 에이스를 띄우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EMC는 조조, 배금호, 간장막야, 소열, 순산을 택했고 킹존은 이신, 적인걸, 왕소군, 하후돈, 장주를 가져갔다.
킹존은 하단에서 고민우의 이신이 조조를 잡으며 첫 킬을 올렸다. 킹존이 이신을 앞세워 폭군과 킬을 챙기자 EMC도 샤짜오펑의 배금호를 앞세워 반격했다. 킬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킹존은 포탑과 오브젝트를 챙겼고 정글을 장악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킹존은 중단 교전에서 이준의 하후돈이 더블 킬을 올리며 3대1 교환을 만들었고 이신의 솔로 킬까지 나오며 승기를 굳혔다.
킹존은 폭군과 주재자를 연이어 사냥한 후 중단에서 옆으로 파고들어 2킬을 올리고 중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킹존은 선봉대와 함께 상단 억제기 포탑을 철거했고 괴력을 뽐내는 이신과 함께 2킬을 더했고 서서히 하후돈이 파고들어 간장막야를 잡은 후 정용훈의 왕소군이 맹공을 퍼부으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