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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초반 주도권 장악한 킹존, VSG에 3대0 승리

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770' 류쉐샹.
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770' 류쉐샹.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 7주차
▶킹존 드래곤X 3대0 VSG
1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VSG
2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VSG
3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VSG

킹존 드래곤X가 초반 주도권을 장악하며 VSG를 제압했다.

킹존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7주차 경기에서 VSG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전에 후반 운영 능력이 돋보였던 킹존은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경기를 풀어갔다고 경기 내내 VSG를 몰아붙이며 완승을 거뒀다.

1세트 킹존은 '나이트' 고민우가 타치바나 우쿄, 'XingC' 강룬한이 적인걸, '코어' 정용훈이 묵자, 'JY' 이준이 하후돈, '770' 류쉐샹이 우마를 골랐고 '사인' 윤지훈이 손책, '미드하트' 신동준이 영정, '플레어' 노정래가 마르코폴로, '햄찌' 민성민이 조조, '메리데이' 이태준이 소열을 가져갔다.

킹존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VSG를 몰아붙였고 2분경 하단 포탑을 철거한 후 정용훈의 묵자가 소열을 잡고 첫 킬을 챙겼다. 킹존은 상단에서 강룬한의 적인걸이 마르코폴로를 솔로 킬 내며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성장 격차를 벌렸다. VSG도 정글에서 공세를 퍼부어 민성민의 조조가 적인걸을 잡았고 이태준의 소열을 앞세워 킬을 따라잡고 사이드 포탑을 가져가며 골드 격차를 좁혀갔다.

킹존이 중단에서의 대치를 무너뜨렸다. 고민우의 타치바나 우쿄가 맹공을 퍼부으며 킹존이 암흑 폭군을 가져갔고 영정을 잡고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주재자를 챙긴 킹존은 타치바나 우쿄가 잡힌 상황에서 적인걸이 혼자서 두 명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중단 2차 포탑을 가져갔다. 킹존은 다시 한 번 주재자를 사냥했고 VSG의 공격을 받아쳐 적인걸이 킬을 쓸어 담으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VSG는 졍교금, 적인걸, 소교, 반고, 우마를 선택했고 킹존은 미원, 배금호, 초선, 여포, 귀곡자를 골랐다.

킹존은 시작부터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했고 류쉐상의 귀곡자가 발 빠르게 움직이며 3분 상단에서 정용훈의 초선이 첫 킬을 챙겼다. 초선이 맹공을 퍼부으며 2킬을 추가한 킹존은 포탑과 오브젝트를 챙기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VSG는 윤지훈의 정교금을 앞세워 하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지만 성장을 마친 킹존의 딜러진을 버텨낼 수 없었다. 킹존은 초선과 강룬한의 배금호를 앞세워 킬을 추가하고 넥서스를 철거했다.

3세트 킹존은 이신, 마르코폴로, 간장막야, 저팔계, 손빈을 가져갔고 VSG는 조운, 손상향, 심몽계, 하후돈, 장비를 선택했다.

킹존은 2분 이준의 저팔계가 빠르게 합류하며 고민우의 이신이 장비를 잡고 첫 킬을 가져갔다. 킹존은 이신이 폭군을 스틸하고 연이어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 3대1을 만들었다. 킹존은 하단 포탑을 철거하고 정글을 빼앗으며 주도권을 굳혔고 성장한 강룬한의 마르코폴로가 킬을 쓸어 담으며 포탑과 주재자를 가져갔다. 다섯 번째 폭군을 챙기며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린 킹존은 공성에 나섰고 에이스를 띄우며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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