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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백동준, 장현우 완파하고 승자전 진출

[GSL] 백동준, 장현우 완파하고 승자전 진출
◆GSL 2019 시즌2 코드S 32강 D조
▶1경기 백동준 2대0 장현우
1세트 백동준(프, 11시) 승 < 사이버포레스트 > 장현우(프, 5시)
2세트 백동준(프,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장현우(프, 7시)

뉴비 소속 백동준이 진에어 그린윙스 장현우를 완파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백동준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32강 D조 1경기에서 장현우를 만나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하면서 2대0으로 격파했다.

백동준은 1세트에서 사돌르 대거 모았고 사이오닉 이동을 통해 장현우의 본진 입구로 다가갔다. 장현우가 보로막충전소로 입구를 막았지만 일점사로 깨뜨린 백동준은 안으로 진입했고 탐사정을 일점사하며 10기나 잡아냈다. 장현우가 불사조로 재미를 보려 했지만 추적자로 수비해낸 백동준은 집정관 3기와 광전사, 추적자를 조합해 장현우의 3시 연결체를 파괴했고 앞마당에서 2차 전투를 벌이면서 승리했다.

1세트를 패한 장현우는 4시에 수정탑을 지은 뒤 우주관문까지 완성시켰고 예언자 1기로 견제했지만 백동준의 추적자에게 허무하게 잡혔다. 2차로 사도 2기를 밀어 넣어 탐사정 4기를 끊었지만 백동준보다 앞마당 확장이 늦었다.

차원분광기에 불멸자 2기를 태워 장현우의 본진을 견제한 백동준은 상대의 맞견제에 의해 본진에서 일하던 탐사정을 10기 가량 잃었지만 병력 수에서 앞섰다. 장현우가 추적자와 집정관을 주력으로 병력을 편성해 백동준의 앞마당으로 들어오자 집정관 4기를 아래에 배치한 백동준은 정면과 측면에서 조이고 들어가며 대승을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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