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5경기 인츠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메가

브라질 대표 인츠 e스포츠가 소나와 타릭을 조합하면서 동남아시아 대표 메가를 잡아내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인츠 e스포츠는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B조 메가와의 대결에서 중반 교전에서 소나의 크레센도와 타릭의 무적이 빛을 발하면서 첫 승을 올렸다.

메가는 4분에 중앙 지역으로 올라간 서포터 'PoP' 하민욱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를 적중시키면서 싸움을 걸었고 정글러 'Jjun' 권준석의 킨드레드가 스마너와 이렐리아를 끊어내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인츠는 13분에 중앙 지역으로 이동한 정글러 'Shini' 디오고 로게의 스카너가 포탑에 의해 맞으면서도 파고 들어 'G4' 누타퐁 멘카시칸의 블라디미르를 끌어 오면서 싸움을 걸었고 'Tay' 로드리고 파니사의 헤카림까지 합류하면서 킨드레드를 끊어냈다.

20분에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온 메가의 공격을 받아낸 인츠는 상대 핵심 챔피언인 'G4' 누타퐁 멘카시칸의 블라디미르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5대5로 맞췄고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먼저 깼다.

23분에 중앙 대치전을 치르던 과정에 파니사의 헤카림이 파고 든 인츠는 헤카림이 칼리스타를, 'Envy' 브루노 파리아스의 이렐리아가 킨드레드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7대5로 뒤집었다.

드래론을 사냥한 뒤 중앙 지역에서 'Mills' 길헤름 콘티의 소나가 크레센도로 3명을 묶은 뒤 이렐리아가 파고 들어 2명을 녹인 인츠는 내셔 남작을 챙겨갔다. 하단으로 밀고 들어간 인츠는 스카너를 잃었지만 이렐리아가 칼리스타를, 헤카림이 블라디미르를 끊어내면서 넥서스까지 돌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