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B조
▶플래시 울브즈 1-1 베가 스쿼드론
1세트 플래시 울브즈 < 소환사의협곡 > 승 베가 스쿼드론
2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베가 스쿼드론

플래시 울브즈가 베가 스쿼드론과의 2세트에서 라인전 단계부터 압도하면서 2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B조 베가 스쿼드론과의 2세트에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대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5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던 'Hanabi' 수치아시앙의 아칼리가 'BOSS' 블라디슬라프 포민의 헤카림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체력이 빠졌지만 'Rather' 신형섭의 사일러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첫 킬을 냈다. 7분에 하단으로 'Bugi' 이성엽의 렉사이가 합류한 플래시 울브즈는 'Betty' 루유헝의 이즈리얼, 'ShiauC' 리우치아하오의 탐 켄치가 'SaNTaS' 알렉산드르 리파신의 질리언을 먼저 터뜨렸고 'Gadget' 일랴 마카브추크의 니코까지 제거했다.

11분에 베가 스쿼드론이 하단에서 니코를 앞세워 싸움을 벌였고 FW는 이즈리얼을 잃었지만 순간이동으로 사일러스와 아칼리가 합류하면서 헤카림과 카직스 등 3명을 잡아내면서 6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신형섭의 사일러스가 니코의 궁극기인 만개를 복사해 사용하면서 싸움을 건 FW는 루유헝의 이즈리얼이 4킬을 챙기면서 내셔 남작도 챙겨갔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FW는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2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