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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롤드컵 우승' IG, '홈코트' 퐁 부에 진땀승

[MSI] '롤드컵 우승' IG, '홈코트' 퐁 부에 진땀승
[MSI] '롤드컵 우승' IG, '홈코트' 퐁 부에 진땀승


[MSI] '롤드컵 우승' IG, '홈코트' 퐁 부에 진땀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3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퐁 부 버팔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가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베트남 대표 퐁 부 버팔로와 서로 20여 킬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1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퐁 부 버팔로와 분당 1킬 이상을 만들어내는 혼전을 펼쳤지만 30분 이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집중력을 되살리면서 승리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초반에 상단으로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렉사이가 두 번 연속 이동했고 'TheShy' 강승록의 사일러스와 호흡을 맞춰 'Zeros' 팜밍록의 제이스와 'XuHao' 뷔호앙손부엉의 엘리스를 한 번씩 잡아냈다.

퐁 부는 'XuHao' 뷔호앙손부엉의 엘리스가 이동하자 'BigKoro' 당응곡타이의 카이사와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파이크가 싸움을 벌이면서 'JackeyLove' 유웬보의 바루스를 끊어냈다.

퐁 부는 7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제이스와 엘리스가 사일러스와 렉사이를 모두 잡아내면서 3대2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하단에서도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브라움과 렉사이를 한 번씩 잡아내며 5대2로 격차를 벌렸다.

이대로 끌려갈 수 없다고 판단한 IG가 5명이 모두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퐁 부는 침착하게 받아내며 4명을 제거했다. 여유를 찾은 퐁 부는 부활하자마자 하단 정글 지역으로 모두 내려온 IG의 플레이를 예상하지 못하면서 조이, 엘리스, 카이사가 차례로 잡히며 추격을 허용했다.

IG가 하단에 이어 상단 포탑을 밀어내자 퐁 부는 하단과 상단, 중단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줄였다. 대지 드래곤까지 챙긴 퐁 부는 19분에 중앙 압박을 시도하면서 엘리스의 고치가 바루스에게 적중하자 파이크가 잡아냈고 전투를 이어가면서 3명을 더 잡아냈고 중앙 외곽 2차 포탑도 파괴했다.

이제동이 오버로드에 저글링과 디파일러를 실어 드롭을 시도하자 질럿과 하이 템플러로 막아낸 송병구는 2차 드롭에 피해를 입었지만 이제동의 중앙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IG가 중앙 압박을 통해 조이와 엘리스를 끊어냈고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퐁 부는 톱 라이너 'Zeros' 팜밍록의 제이스가 온몸으로 파고 들어 'Ning' 가오젠닝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XuHao' 뷔호앙손부엉의 엘리스가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전사했다.

IG는 32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과격하게 밀어붙이던 퐁 부의 엘리스와 제이스를 정글에서 잡아낸 뒤 중앙 돌파를 성공하면서 에이스를 달성한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신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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