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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2 'Perkz' 루카 "연습량에 비해 성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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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인 'Mikyx' 마하일 메흘레가 손목을 다쳐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SK텔레콤 T1이라는 강호를 잡아내서 기분 좋다."

G2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SK텔레콤 T1을 잡아낸 소감을 전했다.

루카 페르코비치가 속한 G2는 1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개막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발군의 라인전과 교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페르코비치는 "SK텔레콤 T1을 꺾어서 정말 행복하다"라면서 "서포터인 'Mikyx' 마하일 메흘레가 손목 부상을 입으면서 이틀 정도밖에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성과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미드 라이너에서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페르코비치는 포지션 변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섰다. 페르코비치는 "나를 상대하는 선수들이 라인전이 약할 것이라 생각하고 강하게 밀어붙이는데 우리가 잘 버텨내면서 승률을 높이고 있다"라면서 "신인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고 있고 상대에게 뜻밖의 결과를 안겨줄 때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MSI를 앞두고 중점적으로 연습한 부분은 무엇인지 묻자 "유럽에서 플레이할 때와 비슷하게 풀어가려고 했는데 SK텔레콤의 수비가 좋았다"라면서 "연습 과정에서는 더 많은 킬이 나왔는데 SK텔레콤이 우리의 설계된 플레이를 잘 막아냈다"라고 답했다.

다음 경기에서 월드 챔피언인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하는 G2가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점을 질문하자 페르코비치는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이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압박을 잘해줘서 수월하게 풀어갔는데 라인전 능력이 좋은 'TheShy' 강승록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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