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엘리먼트 미스틱 3대0 WGS 아마먼트
1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리장 타워 > 0 WGS 아마먼트
2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아이헨발데 > 1 WGS 아마먼트
3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3 WGS 아마먼트
엘리먼트 미스틱이 WGS 아마먼트와의 솜브라 대결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EM은 11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플레이오프 6강에서 WGS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솜브라 고츠의 강자들답게 양 팀은 수준 높은 솜츠 운영을 보여줬고 결국 EM이 단단한 탱커진을 앞세워 WGS를 제압하며 정규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
1세트 전장은 '리장타워'였다. 1라운드 관제 센터 맵에서 EM은 솜츠 조합으로 맞붙었고 먼저 앞라인을 잡으며 거점을 가져갔다. '도하' 김동하의 EMP와 함께 WGS를 잡아낸 EM은 궁극기를 돌리며 여유롭게 점령도를 높였고 '스파클' 김영한의 중력자탄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정원 맵에서 EM은 해킹과 함께 첫 싸움에 승리하며 거점을 챙겼다. EM은 자신들의 실수로 거점을 내주며 99%에 몰렸지만 EMP-대지분쇄로 거점을 탈환했다. 솜브라의 해킹으로 라인하르트를 몰아낸 EM은 중력자탄과 EMP를 돌리며 2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아이헨발데'에서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WGS는 궁극기를 하나씩 받아치며 A거점 점령도를 높였지만 EM은 탱커진이 맹공을 퍼부으며 WGS를 몰아냈다. EM은 추가시간 A거점을 내줬지만 단단한 솜츠 운영을 보여주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EM은 라인하르트를 잡으며 대치를 깼고 중력자탄과 대지분쇄를 사용해 A거점을 점령했다. EM은 WGS의 궁극기를 하나씩 빼며 수월하게 화물을 밀었고 EMP와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는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펼쳐졌다. WGS는 '스피어' 김창재의 돌진이 윈스턴을 잡으며 A거점을 가져갔고 김창재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빠르게 2점을 가져갔다. 공격에 나선 EM은 솜브라와 라인하르트가 호흡을 맞추며 A거점을 챙겼다. EM은 EMP가 적중하고 '운디네' 손영우의 초월로 EMP를 받아치며 점령도를 높였고 중력자탄으로 B거점을 차지했다
추가라운드, 선공에 나선 EM은 먼저 자리야를 잡으며 A거점을 챙겼다. EM은 중력자탄으로 공격에 나섰고 EMP가 소리방벽을 지우며 WGS를 몰아냈다. '타코야키' 이영현의 대지분쇄가 교전에 종지부를 찍으며 EM이 4점째를 챙겼다. 수비로 전환한 EM은 임영우의 한조가 불을 뿜으며 A거점을 내줬지만 B거점에서는 EMP를 돌리며 WGS를 막아섰다. 중력자탄-용의 일격이 많은 킬을 만들지 못하자 EM은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