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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첫 하루 2승 거둔 SKT, 4강 확정

[MSI] 첫 하루 2승 거둔 SKT, 4강 확정
[MSI] 첫 하루 2승 거둔 SKT, 4강 확정


[MSI] 첫 하루 2승 거둔 SKT, 4강 확정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6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퐁 부 버팔로

SK텔레콤 T1이 플래시 울브즈에 이어 퐁 부 버팔로까지 잡아내면서 MSI에서 처음으로 하루 2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에서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5승3패가 된 SK텔레콤은 4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4분에 상단으로 합류한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칸' 김동하의 케넨과 호흡을 맞춰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Zeros' 팜밍록의 헤카림을 끊어내고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2분 뒤에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중단으로 내려갔고 '페이커' 이상혁의 이렐리아와 포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Naul' 뷰탕루안의 라이즈를 끊어냈다. 김태민의 곧바로 상단으로 올라갔고 김동하의 케넨이 쓴 날카로운 소용돌이와 조화를 이루면서 헤카림을 제거했다.

9분에 중앙 지역으로 퐁 부 선수 3명이 다가오자 노리고 있던 SK텔레콤은 자르반 4세가 대격변을 쓰면서 싸움을 걸었고 '마타' 조세형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넘어오면ㅁ서 3킬을 챙겼다. 11분에 퐁 부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에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숨어든 SK텔레콤은 '테디' 박진성의 루시안과 조세형의 갈리오까지 합류했고 전투에서 연속 킬을 만들어내면서 9대1로 격차를 벌렸다.

14분에 퐁 부가 하단으로 4명을 투입하면서 갈리오와 케넨을 잡아내는 동안 중앙에 전령을 소환한 SK텔레콤은 외곽 포탑 2개를 연달아 파괴했다. 16분에 상단에서 박진성의 루시안이 'BigKoro' 당응곡타이의 카이사를 홀로 잡아낸 SK텔레콤은 하단에 홀로 있던 헤카림을 3인 협공을 잡아낸 뒤 포탑도 깨면서 1만 골드 차이로 달아났다.

SK텔레콤은 22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퐁 부가 뒤에서 덮치자 총구를 돌려 전투에 임했다. 체력이 빠진 선수들이 뒤로 빠졌고 박진성의 루시안이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3명을 잡아낸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편안하게 챙겼다.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라이즈와 케인을 잡아낸 SK텔레콤은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상단에서 김동하의 케넨이 팜밍록의 헤카림을 끊어내자 상단으로 루시안, 갈리오, 자르반 4세가 모인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3명에게 물리자 싸움을 걸었고 억제기를 무너뜨리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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