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e스포츠 3대0 셀렉티드
1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2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3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노바 e스포츠가 파죽지세로 34분 만에 셀렉티드를 제압했다.
노바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9주차 경기에서 셀렉티드에 3대0으로 승리했다. 3세트 내내 무서운 공격력을 뽐낸 노바는 초반 킬을 챙긴 후 머뭇거림 없이 돌진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1세트 노바는 'Yueli' 왕타오가 조조, 'ReDeem' 첸카이가 공손리, 'Zen' 쪙웨이한이 원가, 'RG' 루이허위가 타치바나 우쿄, 'Xian' 홍용시엔이 순산을 골랐고 셀렉티드는 '루아' 이진우가 하후돈, '하이드란트' 유선재가 손책, '건희' 홍건희가 주유, '펭귄' 이경호가 황충, '109' 이은호가 태을진인을 선택했다.
노바는 초반 라인전을 유리하게 치르며 폭군을 챙겼고 하단에서 홍용시엔의 순산을 필두로 첸카이의 공손리가 더블 킬을 올리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공손리의 맹공으로 킬을 챙긴 노바는 포탑과 오브젝트를 모두 챙겼다. 노바는 상단 억제기 포탑 앞에서 순산이 수비의 핵심인 황충을 뒤집는데 성공하며 4킬을 올렸고 13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셀렉티드는 카이, 타치바나 우쿄, 왕소군, 카로, 우마를 가져왔고 노바는 여포, 마르코폴로, 간장막야, 손책, 장비를 골랐다.
노바는 첸카이의 마르코폴로가 상단에서 카이를 잡으며 첫 킬을 가져갔다. 셀렉티드도 유선재의 타치바나 우쿄를 앞세운 기습으로 킬을 챙기자 노바는 마르코폴로가 더블 킬을 가져가며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노바는 성장한 마르코폴로의 화력을 앞세워 파죽지세로 킬을 쓸어 담았다. 셀렉티드는 타치바나 우쿄가 주재자를 빼앗는데 성공했지만 노바와의 화력 차이를 극복하지는 못했고 노바가 에이스를 띄우며 10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노바는 카이, 나코루루, 백리수약, 저팔계, 강자아를 골랐고 셀렉티드는 이신, 난릉왕, 제갈량, 공손리, 귀곡자를 가져갔다.
노바는 중단에서 첸카이의 나코루루가 귀곡자를 잡으며 첫 킬을 챙기고 폭군을 가져갔다. 노바는 나코루루가 종횡무진 킬을 올리며 빠르게 승기를 굳혔고 계속해서 킬을 올리며 6분 킬 스코어 11대2를 만들었다. 노바의 맹공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고 주재자를 사냥하고 포탑을 철거했다. 노바는 폭군을 챙기고 에이스를 띄우며 11분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