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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올스타전] 치열한 딜러 대결! 대서양, 태평양에 4대1 승리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
▶대서양 디비전 4대1 태평양 디비전
1세트 대서양 2 < 네팔 > 0 태평양
2세트 대서양 3 < 왕의 길 > 2 태평양
3세트 대서양 2 < 파리 > 1 태평양
4세트 대서양 1 < 도라도 > 2 태평양
5세트 대서양 2 < 부산 > 0 태평양

대서양 디비전이 치열한 딜러 맞대결에 승리하며 태평양 디비전에 2시즌 연속 승리를 거뒀다.

대서양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인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에서 태평양에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전답게 양 팀은 모두 3-3을 접어두고 딜러 조합을 꺼내 피지컬 맞대결을 벌였고 주력 영웅을 꺼내 진지함과 '즐겜'을 오가는 경기를 펼친 대서양이 태평양을 제압했다.

1세트는 '네팔'에서 선발 라인업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제단 맵에서 대서양은 '카르페' 이재혁의 한조와 '파인' 김도현의 맥크리, 두 딜러가 킬을 올리며 거점을 가져갔다. 태평양은 'ameng' 딩멍한의 겐지와 '플레타' 김병선의 파라가 킬을 올리며 거점을 빼앗았지만 대서양은 이재혁의 트레이서가 뒷라인을 모두 잡으며 손쉽게 경기를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마을 맵에서 대서양은 돌진 조합을 꺼냈고 정확한 포커싱으로 차례차례 킬을 올리며 거점을 가져갔다. 난전 속에서 김도현의 트레이서가 활약하며 대서양이 다시 거점을 가져갔고 '쪼낙' 방성현의 아나가 파라를 잡고 나노 윈스턴에 수면 총을 적중시키며 활약했다. 김병선의 파라가 대서양을 모두 정리했지만 대서양은 이재혁의 용검으로 2대0을 만들었다.

2세트 '왕의길'에서 대서양은 '퓨리' 김준호, '네코' 박세현, '넨네' 정연관, '제스처' 홍재희, '아나모' 정태성, 'Danteh' 단테 크루즈가 출전했고 태평양은 'super' 매튜 댈리시, 'SPACE' 인디 할펀, 'sinatraa' 제이 원, '학살' 김효종, '슬라임' 김성준, '바이올렛' 박민기가 나섰다.

태평양은 제이 원의 트레이서와 김효종의 겐지로 공격에 나섰다. 대서양은 박세현의 젠야타가 활약하며 거점을 지켰지만 김효종의 나노 용검과 함께 태평양이 거점을 가져갔다. 태평양의 돌진 조합이 정확한 포커싱으로 수비를 뚫고 경유지를 지났고 김효종의 용검으로 지원가들을 잡았지만 대서양은 앞라인의 활약으로 2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대서양은 돌진 조합을 꺼냈고 정연관의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을 부착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박세현의 아나가 둠피스트를 세 번이나 재우며 전선에서 이탈시킨 사이 대서양은 화물을 밀고 나갔다. 태평양은 EMP와 나노 둠피스트로 대서양을 몰아냈지만 김준호의 자폭이 적중하며 대서양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3세트 '파리'에서 대서양은 '메코' 김태홍, 'Dogman' 더스틴 보워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마노' 김동규, 'Kruise' 해리슨 폰드, '프로핏' 박준영으로 라인업을 바꿨고 태평양은 '범퍼' 박상범, '디케이' 장귀운, '디엠' 배민성, '트와일라잇' 이주석이 교체 출전했다.

태평양은 레킹볼-4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서 난전 속에서 딜러들이 활약하며 A거점을 가져갔다. B거점에서 대서양은 하정우의 위도우메이커가 불을 뿜으며 수비를 펼쳤다. 태평양은 난전을 틈타 거점 점령도를 높였지만 김동규의 윈스턴이 태평양을 몰아냈고 박준영의 펄스 폭탄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며 1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대서양의 공격, 양 팀은 겐지-트레이서 돌진 조합으로 맞붙었다. 박준영과 장귀운의 치열한 겐지 대결이 펼쳐진 끝에 대서양이 A거점을 점령했다. 대서양은 뉴욕 엑셀시어의 탱커 라인이 킬을 올리며 거점 점령도를 높였고 박준영의 솔저가 공세를 버티는 사이 태평양이 거점을 밟지 못하며 대서양이 3대0으로 앞서갔다.

4세트 '도라도'에서 대서양은 뉴욕 5인에 박준영을 더해 출전했고 태평양은 'OGE' 손민석, 'Yveltal' 리셴야오, '슈' 김진서가 출전했다.

태평양이 먼저 공격에 나섰고 장귀운의 위도우메이커가 활약하며 화물을 밀고 나갔다. 태평양은 김병선의 파라가 맹공을 퍼부으며 1점을 차지했고 난전 상황에서 장귀운의 트레이서가 뒤로 돌아 지원가들을 마크하며 경유지를 지났다. 대서양은 용검에 킬을 내주지 않으며 태평양을 정리하고 종착지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다.

대서양의 공격, 더블 스나이퍼 조합으로 수비에 나선 태평양은 저격수들의 맹활약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대서양은 박준영의 용검이 2킬을 만들며 첫 경유지를 지났고 다시 한 번 용검이 킬을 올리며 화물을 밀었지만 태평양이 김병선의 파라가 활약하며 경유지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다. 태평양은 나노 용검으로 대서양을 정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5세트 '부산'에서 대서양은 다시 선발 라인업을 꺼냈고 태평양은 'sinatraa' 제이 원과 '디엠' 배민성이 출전했다.

1라운드 메카 기지 맵에서 태평양은 레킹볼 3딜러 조합을 꺼냈고 제이 원의 리퍼가 킬을 올리며 거점을 점령했다. 대서양은 방성현의 생체 수류탄이 적중하며 이재혁의 트레이서가 킬을 올리고 거점을 빼앗고 딜러들이 샷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시내 맵에서도 대서양의 딜러들이 맹공을 펼쳤고 이재혁의 나노 트레이서가 태평양을 정리하며 대서양이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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