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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IG, '루키'의 르블랑 원맨쇼로 추격! 1-2

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IG, '루키'의 르블랑 원맨쇼로 추격! 1-2


[MSI] IG, '루키'의 르블랑 원맨쇼로 추격! 1-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4강 A조
▶리퀴드 2대1 인빅터스 게이밍
1세트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인빅터스 게이밍
2세트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인빅터스 게이밍
3세트 리퀴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인빅터스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이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르블랑으로 맹활약하면서 리퀴드와의 3세트에서 승리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는 17일 대만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4강 A조 리퀴드와의 3세트에서 송의진의 르블랑이 7연속 킬을 따내면서 '신과 같은' 경지에 오른 덕에 승리했다.

리퀴드는 3분에 하단으로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IG의 서포터 'Baolan'왕리우이의 라칸을 집중 공략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하단 정글로 들어갈 렉사이가 'Ning' 가오젠닝의 세주아니와 'Rookie' 송의진의 르블랑에 의해 잡힌 리퀴드는 4분에 중앙 지역에서 3대3 합류전을 펼쳤고 신드라와 세주아니를 교환했다.

1킬씩 교환하면서 팽팽하게 흐르던 경기 양상은 19분에 IG의 하단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IG가 대승을 거두면서 기울었다. 리퀴드의 카이사와 갈리오가 깊숙하게 들어가자 포위 공격을 시도한 IG는 카이사에게 나르가 잡혔지만 송의진의 르블랑이 카이사를 잡아냈고 유웬보의 자야가 케넨까지 끊어냄녀서 10대5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IG는 22분에 중앙 교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왕리우이의 라칸이 녹았지만 송의진의 르블랑이 펭의 카이사를 끊어냈고 퇴각하던 조용인의 브라움까지 제거하면서 5킬 차이를 유지했다.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IG는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렉사이를 끊어냈고 사냥을 완료한 뒤에는 송의진의 르블랑이 펭의 카이사를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15대7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옌센의 신드라까지 제거한 IG는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하면서 1만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다. 1-4 스플릿을 시도하던 IG는 7킬을 기록하고 있던 송의진의 르블랑이 펭의 카이사에게 잡히면서 유웬보의 자야까지 잃었다.

사고가 발생하긴 했지만 르블랑과 자야가 부활할 때까지 추가 피해를 입지 않고 시간을 보낸 IG는 5명이 모두 모이자 중앙 돌파를 시도했고 리퀴드가 케넨을 활용해 걸어온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한 세트를 따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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