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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VSG, ESC에 3대1 승리…PO 진출 확정

VSG(사진=중계방송 캡처).
VSG(사진=중계방송 캡처).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 10주차
▶VSG 3대1 ESC 729
1세트 VSG 승 < 왕자협곡 > ESC
2세트 VSG 승 < 왕자협곡 > ESC
3세트 VSG < 왕자협곡 > 승 ESC
4세트 VSG 승 < 왕자협곡 > ESC

VSG가 ESC 729를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VSG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0주차 경기에서 ESC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역전승을 거둔 VSG는 기세를 올려 2세트 완승을 거뒀고 4세트 ESC의 끈끈한 수비를 뚫어내며 치열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1세트 '사인' 윤지훈이 카이, '미드하트' 신동준이 소교, '플레어' 노정래가 마르코폴로, '햄찌' 민성민이 손책, '메리데이' 이태준이 태을진인을 선택했고 ESC는 '통' 박영준이 여포, 'Casso' 탕위청이 공손리, '일루젼' 조성빈이 시라누이 마이, '샤인' 박주민이 양전, '헤이지' 심진일이 장비를 골랐다.

ESC가 초반 크게 앞서갔다. 중단에서 대치를 벌인 끝에 박주민의 양전이 합류해 소교를 잡고 첫 킬을 올렸다. ESC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연이어 킬을 챙기고 포탑을 파괴했다. 두 딜러를 성장시킨 ESC는 주재자를 챙겨 선봉대와 함께 모든 외곽 타워를 철거했고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VSG는 교전으로 반격했다. 중단에서 민성민의 손책이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노정래의 마르코폴로가 화력을 퍼부어 4킬을 챙겼다. 기세를 올린 VSG는 주재자를 사냥하고 킬을 챙기며 경기 균형을 맞췄고 폭군 교전에서 윤지훈의 카이가 진입해 4킬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포탑이 하나도 남지 않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VSG가 마르코폴로의 트리플 킬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며 35분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거줬다.

2세트 ESC는 저팔계, 마르코폴로, 상관완아, 타치바나 우쿄, 우마를 골랐고 VSG는 이신, 장량, 적인걸, 조운, 소열을 가져갔다.

VSG 신동준의 장량이 상단으로 합류해 노정래의 적인걸이 마르코폴로를 잡으며 첫 킬을 올렸고 폭군을 사냥했다. 장량이 발 빠르게 이동하며 VSG가 연이어 킬을 더했고 상관완아를 무력화시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VSG는 킬 스코어 5대0을 만들며 주재자를 가져갔고 영리한 운영으로 포탑을 철거했다. VSG가 모든 포탑을 철거하자 ESC는 군중제어기 연계로 반격을 노렸지만 데미지가 부족했고 VSG는 넥서스를 점사하며 완승을 거뒀다.

3세트 VSG는 미월, 백리수약, 하후돈, 정교금, 강자아를 가져갔고 ESC는 노부자, 백리현책, 초선, 손책, 난릉왕을 선택했다.

ESC는 초반 심진일의 난릉왕을 앞세워 킬을 올렸고 탕위청의 백리현책이 활발히 움직이며 킬과 사이드 포탑을 챙겼다. VSG는 중단에서 먼저 1차 포탑을 철거하고 킬을 챙기며 반격했고 ESC는 난타전 중 착실하게 백리현책을 성장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상단에서 백리현책이 더블 킬을 올리며 ESC가 주재자를 챙겨 진격했다. ESC는 하단에서 박영준의 노부자를 필두로 교전을 열었고 백리현책과 초선이 화력을 뽐내며 4킬을 올리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4세트 ESC는 이신, 적인걸, 묵자, 조운, 태을진인을 선택했고 VSG는 여포, 공손리, 상관완아, 양전, 우마를 가져갔다.

VSG는 민성민의 양전이 태을진인을 잡고 첫 킬을 챙긴 후 폭군을 사냥했다. VSG는 하단에서 윤지훈의 여포가 ESC의 공격을 받아내며 역으로 양전이 이신을 잡았고 사이드 포탑을 교환했다. VSG는 중단 교전에서 노정래의 상관완아가 더블 킬을 올리며 단숨에 앞서나갔고 신동준의 공손리가 조운을 솔로 킬 내며 딜러들의 화력으로 킬과 포탑을 챙겼다.

ESC는 박영준의 이신이 VSG를 흔들며 수비를 펼쳤고 주재자를 챙겨 사이드 억제기 포탑을 철거했다. ESC가 끈질긴 수비를 펼치며 골드 격차를 따라잡자 VSG는 상관완아가 주재자를 빼앗으며 기세를 되찾았다. VSG는 중단에서 이태준의 우마가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4킬을 만들고 넥서스로 진격했고 ESC의 마지막 저항을 뚫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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