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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8강 기획] 성남 FC, 중국 '만리장성'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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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산이다. 조별리그에서도 죽음의 조에 속했던 성남 FC가 8강에서도 난적을 만났다.

성남 FC는 24일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스프링 2019 8강 경기에서 중국 대표 론리-PSD.LGD와 한 조에 속해 또다시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

◆중국 대표 론니-PSD.LGD
조별 풀리그에서 론니는 전남 드래곤즈가 속한 C조에서 1위를 기록했고 PSD.LGD는 성남 FC가 있었던 A조에서 조1위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특히 PSD.LGD는 죽음의 조에서 1위를 기록해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론리는 EACC 경험이 많은 피얄럭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첸 준위 역시 EACC에 자주 출전해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루 엥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국제 무대를 밟았지만 신예답지 않은 침착한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선수다.

PSD.LGD는 모찌롱, 리씨준, 요셉 여 등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리씨준을 제외하고는 선수들 모두 이번 대회가 첫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변수가 있지만 리씨준이 중심을 잘 잡아줘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강한 팀이다.

성남 FC는 첫 경기에서 론리를 만나 승리를 거둔다면 승자전에서 PSD.LGD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성남 FC가 무난하게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 대표 두 팀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PSD.LGD에 강했던 성남 FC
다행히 성남 FC의 경우 PSD.LGD와 조별 풀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조별 풀리그 첫 째날에 PSD.LGD를 만난 성남 RC는 승점을 무려 7점이나 추가하며 8강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김정민은 선봉으로 나서 모찌롱을 상대로 2대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강성훈 역시 요셉 여에게 2대1로 승리했기 때문에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8강에서는 PSD.LGD가 크게 위협적인 상대라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론리다. 론리는 이번 시즌 수비로 중무장하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 엄청난 공격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성남 FC 입장에서는 엘리트와 더불어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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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국제 대회 적응력이 변수
김관형은 이번 EACC에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물론 김관형이 진다 해도 김정민과 강성훈의 활약으로 4강에 갈 수도 있지만 이번에 8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는 사실은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다.

김관형이 살아난다면 성남 FC는 현재 최강이라 평가 받는 한국 대표 엘리트에 견줄 수 있다. 우승 경력으로만 놓고 본다면 성남 FC를 따라올 수 있는 팀은 아무도 없기에 노련미와 자신감까지 장착한다면 이번 시즌 우승을 바라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과연 성남 FC가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4강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중국 상하이=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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