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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AFF-VSG-MBG, 젠지 추격 나선다

[PKL] AFF-VSG-MBG, 젠지 추격 나선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VSG, 미디어 브릿지가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B조와 C조가 맞붙는다. 현재 A조의 젠지 e스포츠가 8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B조와 C조에서 85점 이상을 기록하며 1주차 종합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35점으로 B-C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50점을 획득해야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격차가 작지 않지만 아프리카 페이탈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 65점을 챙긴 저력이 있으며 '섀도우' 이승순과 '람부' 박찬혁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킬 포인트를 챙기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

B-C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VSG는 현재 31점으로, 1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54점이 필요하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페이즈2에서 랜드마크를 변경하며 운영적으로 흔들리며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어 전략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컨텐더스에서 압도적 1위로 올라온 미디어 브릿지는 현재 28점으로 단 한 경기를 통해 단독 1위로 올라가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22일 진행된 A조와의 경기 1라운드에서 '저스티스' 김동연이 홀로 8킬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기에 꾸준함만 더해진다면 상위권으로 도약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1주차 B-C조
▶B조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월드 클래스
그리핀 레드
킹스로드
엘리멘트 미스틱
MVP
OGN 엔투스 에이스

▶C조
디토네이터
미디어 브릿지
쿼드로
DPG 다나와
e스탯 e스포츠
OGN 엔투스 포스
SK텔레콤 T1
V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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