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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페이커' 이상혁 "MSI 배움을 토대로 좋은 성적 내겠다"

SK텔레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MSI때는 비록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서머 시즌에는 MSI 때의 배움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SK텔레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크에서 열린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에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서머 시즌 이를 토대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상혁은 좋은 경기력 보여주는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

Q 휴식 기간 동안은 어떻게 지냈나.
여러 행사들도 했고 휴식기간이 길지 않았다. 4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연습하면서 지냈다.

Q 서머 시즌 임하는 각오는.
서머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연습을 늦게 시작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다른 팀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서머 때는 스프링 시즌처럼 정규시즌 힘들게 가지 않고 처음부터 많이 이길 수 있게 하겠다.

Q MSI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해외 팀들이 한국 팀들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고 느꼈다. 좋은 픽들을 많이 해서 픽을 주의 깊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Q 롤드컵 직행을 위해 서머 시즌의 중요성이 크다.
스프링 시즌보다 무게 있는 시즌이다 보니 중요할 것 같다. 스프링 때와 MSI때 패배했던 경기들을 많이 떠올리며 서머 시즌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1라운드의 중요성이 높은데 초반 어떻게 임할 예정인가.
메타가 바뀐 지 얼마 안됐고 1라운드부터 다른 팀들이 메타 적응에 시작할 텐데 메타 적응에 빨리 성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 외에는 개인 기량을 올려서 기본기를 다듬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Q 현재 메타에 대한 적응은 얼마나 됐나.
MSI와 지금 메타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아직은 판단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MSI에서 배운 다른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머 시즌에 적용할 것이다.

Q 서머 시즌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정규시즌 1위인 그리핀과 3위였던 킹존이 가장 경계된다. 이번에는 스프링 때 부진했던 다른 팀들도 호흡이 맞아가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Q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스프링 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서머 때는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서머가 곧 시작하는데 MSI때는 비록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서머 시즌에는 MSI 때의 배움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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