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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디토네이터, 2연속 1위로 중간 집계 선두

디토네이터의 '히카리' 김동환.
디토네이터의 '히카리' 김동환.
디토네이터가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며 중간 선두에 올랐다.

디토네이터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차 B-C조 미라마 라운드에서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40점으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1라운드는 10킬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디토네이터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로스 이고스에서 출발해 엘 아자르를 관통했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로스 레오네스 서북쪽 능선으로 좁혀졌다.

추마세라에서 출발한 디토네이터는 천천히 안전지대로 진입했으며 서쪽 고지에서 천천히 경기를 풀어갔다. 원이 서북쪽으로 이동하자 디토네이터는 고지에서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여섯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디토네이터는 '이스코' 제호진이 북쪽 능선으로 이동해 서북쪽에 모여있는 쿼드로와 SK텔레콤 T1, DPG 다나와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나머지 3명은 외곽에 자리한 OGN 엔투스 에이스를 밀어내는데 집중했다.

서쪽을 장악한 디토네이터는 남쪽의 미디어 브릿지를 정리했고 북쪽에 홀로 있던 제호진은 혼자 남은 쿼드로를 탈락시키고 본대에 합류했다. 서쪽부터 남쪽까지 정리한 디토네이터는 동남쪽에서 올라오는 MVP를 공격했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DPG 다나와의 도움으로 전원 생존하며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전원 생존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은 디토네이터가 또 한 번 차지했다. 수송기는 푸에르토 파라이소에서 출발해 알칸타라로 향했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치우쳐 바다를 절반 정도 포함하며 형성됐고 임팔라를 포함하며 줄어들어 시가전을 예고했다.

도심 내부에서 소규모 교전은 벌어졌지만 큰 피해는 없었고 결국 마지막 원이 형성됐을 때 9개 팀 24명이 살아남아 임팔라 남쪽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안전지대 남쪽에는 전원 생존한 디토네이터가 아프리카 아레스의 전력을 약화시키며 시가전에서 살아남은 팀을 기다렸다.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과정에 디토네이터는 2명이 서쪽에 자리했고 나머지 2명은 남쪽에서 천천히 북상하며 주변의 적들을 정리했다. 전원 생존한 디토네이터는 1명씩 살아남은 월드 클래스와 아프리카 아레스를 빠르게 정리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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