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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4대0 완파…2연승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중계방송 캡처).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4대0 완파…2연승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3주차
▶샌프란시스코 쇼크 4대0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샌프란시스코 2 < 오아시스 > 0 보스턴
2세트 샌프란시스코 3 < 파리> 2 보스턴
3세트 샌프란시스코 2 < 할리우드 > 1 보스턴
4세트 샌프란시스코 1 < 도라도 > 0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보스턴 업라이징을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3주차 경기에서 보스턴에 4대0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보스턴의 변칙 조합을 막아내며 다시 연승 가도에 올랐고 보스턴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세트 전장은 '오아시스'였다. 1라운드 도심 맵에서 샌프란시스코는 'super' 매튜 델리시의 대지분쇄로 난전을 정리하며 거점을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의 솜브라-둠피스트 조합을 막아내며 점령도를 높였고 'sinatraa' 제이 원의 중력자탄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정원 맵에서 'moth' 그랜트 에스피의 루시우가 라인하르트를 낙사시키며 샌프란시스코가 거점을 챙겼고 단단한 3-3으로 보스턴을 정리하며 100대0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파리'에서 진행됐다. 보스턴은 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서 'blase' 제프리 쩡의 파라가 건물 안에서 킬을 만들며 A거점을 점령했다. 보스턴은 솜브라-둠피스트 조합으로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고 5개의 궁극기를 쏟아 부었지만 매튜 델리시의 돌진이 2킬을 만들며 막혔다. 보스턴은 'rCk' 리차르드 카네르바의 EMP로 어렵게 2점을 챙겼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라스칼' 김동준의 증폭 매트릭스와 함께 화력으로 A거점을 점령했고 B거점에서도 다시 한 번 증폭 매트릭스로 이득을 보며 빠르게 2점을 올렸다. 추가 라운드, 샌프란시스코는 '바이올렛' 박민기의 젠야타가 샷을 뽐내며 보스턴의 딜러 조합을 막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섰고 '최효빈' 최효빈의 EMP와 함께 그랜트 에스피의 메르시가 3킬을 올리며 거점을 점령하고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는 '할리우드'에서 펼쳐졌다. 딜러 조합을 꺼낸 보스턴은 제프리 쩡의 죽이는 타이어로 라인하르트를 잡으며 A거점을 차지했다. 보스턴은 'ColourHex' 켈시 비어스의 파라가 맹공을 펼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제이 원의 EMP로 경유지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고 최효빈의 자폭이 2킬을 만들며 1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의 솜브라-둠피스트를 공략해 A거점을 점령했고 지원가 궁극기와 함께 화물을 밀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 전장은 '도라도'였다. 수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제이 원의 자리야가 화력을 퍼부으며 화물에 제동을 걸었다. 보스턴이 리차르드 카네르바의 EMP로 젠야타를 잡고 전진하자 샌프란시스코는 초월과 집결로 버텼고 박민기의 젠야타가 솜브라를 잡으며 '완막'으로 수비를 마무리했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오리사와 딜러 조합을 꺼냈고 최효빈의 파라를 필두로 딜러진이 화력을 쏟으며 손쉽게 수비를 정리하고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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