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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47분간의 혈전 끝에 SKT 제압! 1-0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그리핀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롤챔스] 그리핀, 47분간의 혈전 끝에 SKT 제압! 1-0


[롤챔스] 그리핀, 47분간의 혈전 끝에 SKT 제압!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SK텔레콤 T1 0-1 그리핀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그리핀

그리핀이 SK텔레콤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그리핀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유리하게 풀어가다 내셔 남작 전투에서 대패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47분간의 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첫 킬을 SK텔레콤이 가져갔다. SK텔레콤은 6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초비' 정지훈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체력을 대거 빼놓았고 중앙 지역을 지나가던 '하루' 강민승의 세주아니가 합류해 첫 킬을 만들어냈다.

그리핀이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자 SK텔레콤은 화염 드래곤을 사냥했고 중앙 외곽 1차 포탑에 사용하면서 체력을 빼놓았다. 15분에 상단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던 그리핀은 SK텔레콤 '칸' 김동하의 카밀과 '하루' 강민승의 세주아니가 파고 들자 고통의 벽을 치면서 받아냈고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가 버티는 동안 '타잔' 이승용의 카서스가 연달아 공격을 퍼부으면서 2명을 잡아냈다. SK텔레콤은 그나마 '페이커'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카서스와 제이스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3대3으로 만들었지만 첫 포탑을 내줬다.

18분에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그리핀은 카서스의 진혼곡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이상혁의 이렐리아를 끊어내면서 4대3으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SK텔레콤은 상단으로 이렐리아와 세주아니를 배치하며 아트록스를 끊어냈고 후속 부대까지 합류하면서 '리헨즈' 손시우의 탐 켄치도 끊어냈다. 그리핀은 '바이퍼' 박도현의 자야가 이렐리아를 끊어냈고 하단에서는 최성원의 제이스가 홀로 외곽 2차 포탑까지 밀어내면서 골드 격차를 더 벌렸다.

그리핀은 38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긴 했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대패했다.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파고 들어 그리핀 선수들이 체력을 빼놓았고 '칸' 김동하의 카밀이 그리핀의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4킬을 챙겼다.

44분에 중앙 교전에서 밀고 나오는 그리핀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은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일부 선수들만 귀환했다가 복귀한 그리핀에게 카밀을 내줬다. 김동하의 카밀이 부활하기 전에 그리핀은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고 장로 드래곤을 두드렸다.

SK텔레콤이 이상혁의 이렐리아가 뒤를 잡으면서 싸움을 열었고 박도현의 자야를 노렸지만 수호 천사로 살아나며 버텨낸 그리핀은 최성원의 제이스가 박진성의 바루스를 끊어낸 덕에 교전에 승리했다. SK텔레콤이 '마타' 조세형의 럭스만 남은 상황임을 파악한 그리핀은 중앙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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