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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프나틱, 최하위 엑셀에 대역전승! 6연승 질주

[LEC] 프나틱, 최하위 엑셀에 대역전승! 6연승 질주
1대9까지 킬 스코어가 뒤처졌던 프나틱이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최하위 엑셀 e스포츠를 꺾고 6연승을 이어갔다.

프나틱은 23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2019 서머 3주 2일차에서 엑셀 e스포츠에게 초반부터 킬을 내주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지만 조용히 성장한 이즈리얼이 뒷심을 발휘한 덕에 역전승을 일궈냈다.

프나틱은 아트록스, 리 신, 코르키, 이즈리얼, 유미를 가져갔고 엑셀 e스포츠는 뽀삐, 자르반 4세, 아칼리, 시비르, 럭스를 조합했다.

아트록스와 뽀삐의 대결 구도에 부담을 느낀 프나틱은 코르키를 상단으로 올렸지만 3분에 솔로킬을 당하면서 어렵게 풀어가야 했다. 중단으로 돌아온 코르키를 노리고 엑셀이 아칼리와 자르반 4세, 뽀삐까지 동원하면서 다이브를 시도했고 통하면서 프나틱은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프나틱의 실점은 계속 됐다. 엑셀이 시비르와 럭스를 상단으로 보내 아트록스를 끊어냈고 이어진 전투에서도 아칼리가 킬을 챙기면서 1대9까지 킬 스코어가 벌어졌다.

프나틱은 조금씩 킬 격차를 좁혀 갔다. 19분에 하단에서 코르키와 유미가 뽀삐를 잡아냈고 이어진 전투에서 럭스까지 끊어냈다. 비록 리 신과 코르키, 유미를 잃었지만 현상금을 챙기면서 받아칠 발판을 만들었다.

본격적인 추격전은 21분에 시작됐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엑셀이 내셔 남작 사냥을 두드리자 포위해 들어간 프나틱은 바론 버프를 내주긴 했지만 유미의 대단원으로 3명을 묶었고 아트록스가 파고 들면서 시비르와 뽀삐, 자르반 4세를 잡아냈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강하게 압박한 엑셀의 공격을 받아내던 프나틱은 26분에 상단에서 리 신이 시비르를 용의 분노로 뽑아 오는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추격했고 럭스까지 잡아냈다.

프나틱은 조용히 성장한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이즈리얼을 통해 경기를 뒤집었다. 28분에 동료들이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3명이나 잡힌 상황에서 유미를 달고 중앙을 홀로 지킨 이즈리얼은 동료들이 부활하자 선봉장이 되어 치고 나갔다. 코르키와 함께 시비르를 끊어냈고 정조준의 일격으로 럭스를 잡아낸 뒤에는 내셔 남작 사냥도 완료했다.

화염 드래곤을 사냥하고 도망가려던 엑셀의 뽀삐와 자르반 4세를 잡아낸 프나틱은 중앙 돌파를 시도했고 쌍둥이 포탑을 끼고 펼친 전투에서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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