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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100 씨브즈, '류'의 빅토르 앞세워 3연승 질주

100 씨브즈 '류' 유상욱.
100 씨브즈 '류' 유상욱.
'류' 유상욱이 빅토르로 맹활약하면서 100 씨브즈에게 3연승을 선사했다.

유상욱이 속한 100 씨브즈는 24일(한국 시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4주 2일차에서 하체의 힘을 앞세워 플라이퀘스트를 격파, 3연승을 내달렸다. 유상욱은 5킬 노데스 1어시스트로 팀이 기록한 9킬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내는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플라이퀘스트는 카밀, 세주아니, 조이, 시비르, 탐 켄치를 가져갔고 100 씨브즈는 케넨, 트런들, 빅토르,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분위기는 플라이퀘스트가 장악했다. 4분에 상단으로 카밀과 세주아니를 보내 케넨을 잡아냈고 7분에는 조이까지 합류하면서 또 다시 킬을 만들어냈다. 9분에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 플라이퀘스트는 12분에 또 다시 상단에서 케넨을 잡아내며 상단 집중 공략을 이어갔다.

플라이퀘스트의 공격이 상단에 집중되자 100 씨브즈는 하단을 공략했다. 하단으로 트런들이 이동하면서 시비르를 끊어냈고 포탑까지 무너뜨린 100 씨브즈는 자야와 라칸이 상단으로 올라가면서 포탑을 추가로 파괴했다.

19분에 중앙 늪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여 카밀을 잡아내고 라칸을 내준 100 씨브즈는 21분에 내셔 남작을 급습, 사냥을 완료했다. 바론 버프를 달고 포탑을 연달아 파괴한 100 씨브즈는 카밀을 앞세워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는 플라이퀘스트의 전술에 휘둘리며 애를 먹었다.

100 씨브즈는 플라이퀘스트가 내셔 남작을 사냥할 때를 노렸다. 32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라칸이 매혹의 질주를,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쓰면서 싸움을 연 100 씨브즈는 바론 버프를 내줬지만 조이와 탐 켄치를 끊어냈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100 씨브즈는 38분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고 39분에 조이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100 씨브즈는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카밀을 잡아낸 뒤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3연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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