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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한나 그린 메이저 대회 첫 승 장비, 2019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한 한나 그린. 사진 제공 = PGA OF AMERICA.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한 한나 그린. 사진 제공 = PGA OF AMERICA.
한나 그린(22세, 호주)이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24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해이즐틴내셔널GC(파72, 6807야드)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일. 그린은 이븐파를 보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박성현을 1타 차로 뒤에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그린은 드라이빙 거리 247야드(52위), 드라이빙 정확도 57.14%(70위), 그린 적중률 70.83%(6위), 샌드 세이브율 75%(10위), 정규 타수 내 온그린 이후 홀 당 퍼팅 수 1.76개(14위), 4라운드 합계 퍼팅 수 113개(1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프로 전향하고 이듬해 시메트라투어(2부투어) 상금 2위로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 그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몇 가지 기록을 남겼다.

가장 먼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사상 세 번째로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한 선수가 됐다. 지난 1998년 박세리가 첫 번째 테이프를 끊었고 2011년 청야니가 두 번째 대상자다. 이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9번째 선수가 됐다. 메이저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37번째 선수라는 이름도 달게 됐다. 호주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세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호주 출신 중 잔 스텐판슨(메이저 대회 3승)이 가장 먼저 우승했고, 카리 웹(메이저 대회 7승)이 두 번째다.

그린은 올해 총 12개 대회에 출전해 9번 메이크 컷을 했고 우승 포함해 '톱10'에 2번 진입했다.

한나 그린의 메이저 대회 첫 승과 함께한 클럽과 볼은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 스릭슨 Z 785. 로프트 10.5도. 3번 우드 : 스릭슨 Z F85. 로프트 15도. 하이브리드 : 스릭슨 Z H85. 로프트 19도. 아이언 : 스릭슨 Z 785.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 구성. 웨지 : 클리브랜드 RTX-4. 로프트 50, 54, 58도. 퍼터 : 핑 시그마 G 더비. : 스릭슨 Z 스타.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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