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에 2016년 데뷔한 전가람은 2018년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올 시즌에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4개 대회 만에 1승을 거머쥔 전가람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2위(1,806점), 제네시스 상금순위 10위(1억5909만2601원)에 올라있다. 아직 시즌 반환점을 돌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17위) 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9위)를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가람은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 팀볼빅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볼빅 남자 선수 우승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팀볼빅 남자 선수 우승 및 통합 우승 수를 쌓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가람은 오는 27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 CC에서 펼쳐지는 제62회 KPGA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