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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북미, 2일차서 3승2패로 유럽에 반격

리프트 라이벌즈 2일차에서 선전한 리퀴드의 하단 듀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프트 라이벌즈 2일차에서 선전한 리퀴드의 하단 듀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프트 라이벌즈 첫 날 유럽에게 4전 전패를 당한 북미가 이틀째인 29일에는 3승2패를 거두면서 자존심을 세웠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북미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2일차에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와의 대결에서 3승2패를 기록하면서 첫 날 완패를 설욕했다.

LCS는 1일차에서 LEC에게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리퀴드는 프나틱에게 패했고 클라우드 나인은 G2와 프나틱에게 모두 졌다. 그나마 현재 LEC에서 순위가 낮은 오리겐을 상대한 솔로미드도(이하 TSM)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2일차인 29일 LCS는 3승2패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차렸다. 리퀴드는 쉬바나, 이블린,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드, 유미를 조합한 G2 e스포츠를 상대로 중반까지 팽팽한 양상으로 끌고 갔고 후반에 내셔 남작 사냥 이후 격차를 벌리면서 LCS에게 첫 승을 안겨줬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TSM이 오리겐과 G2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2일차에서도 우울한 분위기로 마무리할 것처럼 보였던 LCS는 리퀴드가 소나와 타릭으로 유지력을 끌어 올리면서 제이스와 럭스가 연속 킬을 챙긴 덕에 18대4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프나틱을 상대한 TSM은 'Bwipo' 가브리엘 라우의 아트록스에게 끌려다니긴 했지만 엘리스와 이렐리아, 루시안이 성장하면서 27대11로 제압하면서 2일차를 3승2패로 마무리했다.

LCS와 LEC의 마지막 대결은 하루 뒤인 30일에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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