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에 서포터로 '에포트' 이상호를 내세웠다.
이상호는 이번 스프링에서는 '마타' 조세형에 가려 나올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서머부터 기용되기 시작했다. 6월 15일 샌드박스 게이밍, 6월 22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각각 한 세트씩 뛰면서 브라움과 탐 켄치로 플레이했지만 패했던 이상호는 27일 열린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 출전해 노틸러스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올해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이상호를 제외한 4개의 포지션에서는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내세웠고 젠지 e스포츠 또한 서머에 주전으로 출전시켰던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