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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플라이퀘스트, 에코 폭스 꺾고 5연패 탈출

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 '와디드' 김배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 '와디드' 김배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1승7패로 최하위에 랭크됐던 플라이퀘스트가 9위 에코 폭스를 큰 스코어 차이로 제치고 5연패를 끊었다.

플라이퀘스트는 7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5주차에서 에코 폭스를 킬 스코어 15대3으로 제압하고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플라이퀘스트는 이렐리아, 아지르, 세주아니, 그라가스, 엘리스를 금지한 뒤 케넨, 렉사이, 코르키, 자야, 유미를 선택했고 에코 폭스는 카르마, 소나, 자르반 4세, 루시안, 시비르를 밴하고 나서 아트록스, 올라프, 카시오페아, 시비르, 노틸러스를 탁했다.

9분에 에코 폭스가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을 활용해 자야를 끌고 오자 '와디드' 김배인의 유미가 자야에게 합류하면서 대단원을 쓰며 싸움을 연 플라이퀘스트는 케넨과 코르키가 합류하면서 2킬을 챙겼다. 18분에 중앙 지역에서 아트록스를 끊어낸 플라이퀘스트는 20분에 코르키의 특급 포탄 배송과 유미의 대단원을 활용해 카시오페아의 퇴로를 끊은 뒤 올라프까지 잡아냈다.

에코 폭스가 불리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30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침착하게 저지한 플라이퀘스트는 상단으로 상대를 몰아갔고 포위하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플라이퀘스트는 1-4 스플릿을 통해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케넨의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통해 하단에서 싸움을 열고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5연패를 끊어냈다.

플라이퀘스트의 승리에는 새로 합류한 서포터 '와디드' 김배인의 활약이 주효했다. 유미로 플레이한 김배인은 대단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싸움을 열었고 상대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 화력 담당 챔피언에게 달라 붙으면서 킬을 만들어내도록 도왔다. 팀이 기록한 15킬 가운데 김배인은 14킬을 도우면서 연패 탈출의 원동력이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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