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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LCK, LPL 3대1로 누르고 정상 등극(종합)

[리프트 라이벌즈] LCK, LPL 3대1로 누르고 정상 등극(종합)
한국 LCK가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중국 LPL을 상대로 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LCK 대표팀은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톱 e스포츠, 펀플럭스 피닉스,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선봉장으로 나선 킹존 드래곤X는 조별 풀리그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뒀고 SK텔레콤 T1을 꺾었던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에 힘입어 크고 작은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받은 SK텔레콤은 톱 e스포츠를 상대로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의 만개가 대규모 전투에서 연달아 빛을 발하며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었고 '마타' 조세형의 노틸러스가 닻줄로 적들의 발을 묶어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 출전한 그리핀은 펀플러스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Doinb' 김태상의 판테온의 기습에 수차례 킬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몇 차례 전투에서 앞선 손해를 만회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4세트에 나선 담원 게이밍은 초반 인베이드 전략에 선취점을 내줬고 연달아 킬을 허용했지만 협곡의 전령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베릴' 조건희의 알리스타가 적들의 후방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했다. 기세를 잡은 담원은 사방에서 몰아쳐 적들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대1로 승리한 LCK는 리프트 라이벌즈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LPL을 상대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리프트 라이벌즈 2019 결승전
▶LCK 3-1 LPL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인빅터스 게이밍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톱 e스포츠
3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펀플러스 피닉스
4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승 징동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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