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 미드 라이너로 '플라이' 송용준을 출전시켰다. 송용준은 서머 시즌에서 처음으로 나섰다.
송용준은 올해 스프링에서 젠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으면서 젠지가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를 미드 라이너로 기용해야 하는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젠지가 서머를 앞두고 '쿠잔' 이성혁을 영입하면서 송용준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송용준은 럭스를 선택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