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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전 KTF 감독, 대한직장인체육회 e스포츠 협회장 임명

대한직장인체육회 e스포츠협회장으로 임명된 정수영 협회장(오른쪽).
대한직장인체육회 e스포츠협회장으로 임명된 정수영 협회장(오른쪽).
정수영 전 KTF 매직엔스 감독이 대한직장인체육회의 e스포츠 협회장으로 인준, 임명장을 받았다.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한직장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정수영 전 감독을 산하 e스포츠협회장으로 인준했고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정수영 전 감독은 e스포츠 1세대 감독으로, WCG 분쟁위원장 심판, CPL 윌드챔피언십 퀘이크3 대표 감독,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초대 감독, KTF 프로게임단 감독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2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07년 한국직장스포츠연맹으로 발족했으며 족구, 축구, 수영, 탁구, 골프 등으로 종목을 확장시켰고 2019년 e스포츠까지 종목으로 포함시키면서 31개 종목을 산하에 두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18년 전세계에서 45번째로 국제직장인올림픽위원회에 가입했으며 올해 스페인에서 열린 직장인 올림픽에도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의 e스포츠협회장을 맡은 정수영 협회장은 "대한민국 게임인들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우수 선수 발굴 및 실업팀 육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직장인체육회의 다양한 종목별 단체장 임명의 일환으로 e스포츠 분야에 정수영 협회장을 임명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여가 활동에도 4차 산업 혁명의 변화가 적용됐다"라면서 "e스포츠를 통해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스포츠를 받아들이면서 대한직장인체육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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