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 1-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한화생명e스포츠가 끈질긴 버티기와 교전으로 킹존 드래곤X를 상대로 2세트를 가져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6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킹존은 7분경 상단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블라디미르가 '소환' 김준영의 카밀과 '보노' 김기범의 세주아니, '라바' 김태훈의 탈리야의 기습에 피의 웅덩이로 시간을 벌고 적들의 소환사 주문을 소진시켰다. 하단에서는 4명이 '키' 김한기의 쓰레쉬를 잡아 손해를 줄였고 '내현' 유내현의 제이스와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가 중단에서 탈리야를 잡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15분경 킹존은 중단에서 전령을 앞세워 전투를 시작한 한화생명을 상대로 유내현의 제이스가 전격 폭발로 '상윤' 권상윤의 애쉬에게 피해를 입혔고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가 꿰뚫는 화살로 마무리하며 적들을 퇴각 시켰다.
킹존은 상단에서 유내현의 제이스가 김태훈의 탈리야를 노렸고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가 합류하자 손쉽게 킬을 챙겼다. 이후 수비를 위해 상단으로 올라온 김준영의 카밀을 제이스가 끝까지 추격했고 전격 폭발로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첫 내셔 남작과 두 번째 내셔 남작을 킹존에 내줬지만 라인 압박을 견뎌내며 기회를 노렸고 억제기 포탑까지 공략하는 적들을 처치해 진격을 막아냈다. 수성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세 번째 내셔 남작이 등장했을 때 수풀에 숨었고 적들이 등장하자 대규모 전투를 열어 퇴각하는 적들을 끝까지 추격해 적들을 정리했고 상단으로 뚫고 들어가 경기를 끝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