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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G2, 프나틱 2연패 덕에 단독 1위 등극

LEC 단독 1위에 올라선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EC 단독 1위에 올라선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프나틱이 패배하면서 8승1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G2 e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19 서머 5주 1일차에서 최하위인 엑셀 e스포츠를 꺾으면서 8승1패 고지에 올랐다. 곧바로 열린 프니탁과 로그의 대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로그가 승리하면서 G2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G2는 최하위인 엑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카르마, 자르반 4세, 아칼리, 시비르, 럭스르 조합한 G2는 3분에 하단 2대2 교전에서 1킬씩 나눠 가졌고 4분에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시비르가 자야를 끊어내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7분과 11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멀티킬을 낸 G2는 네 번의 교전에서 모두 승리했고 엑셀의 억제기를 연파, 20분 52초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G2 경기 바로 뒤에 임한 프나틱은 포지션 변경 이후 첫 경기에서 로그에게 완패했다.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MagiFelix' 펠렉스 보스트롬을 기용했고 원거리 딜러 자리에 'Rekkles' 마틴 라르손 대신 미드 라이너였던 'Nemesis' 팀 리포크세크를 내세운 프나틱은 하단 교전에서 상단과 하단에서 초반부터 킬을 내주며 끌려갔다. 20분과 27분에 내셔 남작을 연달아 가져가며 추격하는 듯했지만 이미 10킬 이상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프나틱에게 패해 1패를 안았던 G2는 프나틱이 스플라이스에 이어 로그에게도 덜미를 잡히면서 3주차에 내눴던 단독 1위 자리를 5주차에 되찾아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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