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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성현, ASL 시즌8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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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대 개인리그 정상에 오른 김성현이 우승자 자격으로 시즌8에 나선다.

김성현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16강 A조 경기에 나선다.

김성현은 지난 3월에 마무리된 ASL 시즌7에서도 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시작했고 김윤환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김민철과 장윤철을 연이어 격파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테란 조기석을 상대로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 김성현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고 4강에서는 정윤종, 결승에서는 변현제 등 프로토스를 연파하고 정상에 섰다.

ASL이 끝난 뒤 KSL에 출전한 김성현은 16강 첫 경기에서 이제동을 3대0으로 잡아내며 순항하는 듯했지만 정윤종과 송병구에게 각각 1대3, 0대3으로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김성현이 속한 ASL 시즌8 16강 A조에는 유영진, 조기석 등 2명의 테란과 저그인 서문지훈이 포함되어 있다. 유영진은 32강에서 테란 윤찬희를 꺾으면서 상승세를 타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조기석은 테란전을 잘하는 테란으로 유명하다. 서문지훈은 장윤철에 이어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유영진과 서문지훈의 경우 김성현보다 경험이 적기는 하지만 패기나 상승세가 대단하다.

김성현이 스타트를 끊은 ASL 시즌8 16강은 지난 대회들과는 경기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이 3전2선승제로 진행되면서 경기 수가 늘었기에 선수들이 더 많이 준비해와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성현이 우승자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8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저녁 7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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