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왕수웬(휴, 1시) < 아마조니아 > 승 후앙시앙(휴, 7시)
'TH000' 후앙시앙이 'Infi' 왕수웬과의 교전에서 연달아 이득을 챙기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후앙시앙은 21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9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결승전 왕수웬과의 1세트에서 기본 병력으로 진행된 중앙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상대 확장을 저지하면서 승리했다.
'TH000' 후앙시앙과 'Infi' 왕수웬 모두 아크메이지를 첫 영웅으로 생산했고 풋맨과 워터엘리멘탈을 활용해 중앙 지역에서 공방전을 펼쳤다. 풋맨을 한 기라도 끊기 위해 컨트롤 싸움을 벌이던 과정에 마운틴킹을 먼저 전장에 동원한 후앙시앙이 이득을 챙겼다.
아케인 생텀을 올리면서 스펠 브레이커와 프리스트를 추가한 후앙시앙은 12시에 확장을 시도하던 왕수웬을 견제했다. 아크메이지로 두드리던 중 마운틴킹과 주병력을 동원하면서 지어지고 있던 타운홀을 취소시켰다.
왕수웬이 확장을 포기한 채 모든 병력을 동원해 밀고 내려오자 후앙시앙은 아크메이지를 내주면서 왕수웬의 마운틴킹을 잡아냈고 병력 수에서 앞서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중국(시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