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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훈 커뮤니티 리드 "함께 만드는 오버워치 월드컵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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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를 꼽자면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팬들이 전 세계 국가들이 자웅을 겨루는 월드컵을 택할 것입니다. 대회의 수준이나 중요성을 넘어 국가대항전, 국가대표가 주는 의미와 무게감은 여느 대회들보다 특별한 데가 있으니까요. 오버워치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마치 축구에서처럼 오버워치 e스포츠의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6년 첫 오버워치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최고라는 자부심에는 부담감이 따라오기 마련이죠. 직접 플레이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국가대표 위원회 역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젠지의 박시훈 스카우터는 이런 부담감을 잘 알면서도 2019년 오버워치 월드컵 커뮤니티 리드에 지원했습니다. 오로지 한 가지, 커뮤니티 기반을 세우겠다는 목표 하나만을 위해서 말이죠.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한국 대표팀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는 박시훈 스카우터, 그의 이야기를 합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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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젠지 e스포츠에서 오버워치 팀 스카우터를 담당하고 있는 '라임' 박시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어떻게 오버워치 월드컵 홍보대사에 지원하게 됐나요.
A 대한민국 같은 경우 3회 연속 우승을 했잖아요. 그런데 커뮤니티 기반이 다른 국가에 비해 엄청 얕아요. 금방 부서질 것 같고 굳건하지가 않죠. 팬 분들도 커뮤니티를 원하시고 다른 국가를 되게 많이 부러워 하셨거든요. 불만도 많았고요. 제가 능력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의 기반을 제가 닦아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지원하게 됐어요.

Q 위원회를 맡으신 후 빠르게 SNS, 디스코드 등을 개설하며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셨는데요, 지원을 하셨을 때부터 계획됐던 일인가요.
A 이런 일들은 애초에 커뮤니티 리드를 지원하는 순간부터 기본으로 깔리고 가는 거였어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없죠. 지금 기획하고 있는 건 조금 더 커요. 저 말고 내년이나 2, 3년 뒤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는 큰 계획을 세우고 있고 공식 SNS는 가장 기본적인, 누구나 생각하는 거라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 안 해요.

Q 커뮤니티 리드 활동의 방향성이 보이는 것 같네요.
A 위원회라고 해서 위원회들끼리만 정보를 공유하고 진행하는 게 아니라 팬 분들도 저희를 도와주시고 같이 만들어나가는 오버워치 월드컵을 만들고 싶어요. 일단 커뮤니티 기반을 닦아 놓으면 팬 분들도 같이 와주시잖아요. 같이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가 저희가 원하는 2019년도 오버워치 월드컵의 방향성이에요. 실제로 많은 팬 분들이 도와주고 계세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일주일에 세 번씩 회의를 하고 계세요.

Q 선수 선발부터 오버워치 월드컵까지 일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일정상의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A '용봉탕' 황규형 해설위원님과 '크러스티' 박대희 코치님도 오버워치 리그가 시즌 중이라 바쁘시고 저 같은 경우도 계속 스카우터 일을 하다가 하는 거니까 역할 분배를 해놨어요. 아무래도 선수 선발은 그분들이 많이 하시고 저 같은 경우는 커뮤니티 쪽으로 하고 있는데 정신이 없는 건 사실이죠(웃음). 그래도 영상 편집자, 디자이너, 디스코드 관리자 분들도 계시고 영어 관련으로 통번역을 해주시는 분도 두 분이나 계세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서서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아요. 항상 자금이 문제죠(웃음). 여러 가지 일들이 다 사비로 나가는데 되게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해본 게 유튜브 채널을 열어서 수익 창출을 해보려 해요. 물론 2019년도에는 그게 절대로 돈이 안 될 거예요. 대신 수익이 누적이 되다 보면 내년에 하시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의 수익은 가지 않을까 해서 그런 생각을 해보고 있어요. 영상 10개정도 올라온다고 해서 큰돈이 되지는 않아도 당장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전년도 모아둔 돈을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저는 힘들지만요(웃음).

Q 자금 문제에 대해 굿즈 판매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보지는 않으셨나요.
A 많은 분들이 굿즈를 판매 했으면 좋겠다거나 개인적으로 자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도 하세요. 하지만 만약 자금 지원을 해준다거나 하시면 아무래도 제가 더 신경을 쓰겠죠. 그러면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또 판매에 대해서도 싫어하는 분들이 계세요. 오버워치 월드컵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거 아니냐는 여론도 있기 때문에 어렵죠.

굿즈를 만들 때 제 사비로는 몇 장을 제작하고 그 이후로는 사이트나 도안 시안을 오픈 소스로 돌려서 팬 분들이 직접 만들 수 있게 하려고 해요. 팬 분들이 자유자재로 만들고 싶은 굿즈를 만들 수 있잖아요. 오히려 팬 분들의 니즈를 충족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Q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계신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A 현재까지 커뮤니티 리드 쪽 일만 말씀을 드리자면 한 20가지 정도의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디스코드에 자료를 모아놨어요. 물론 인력이나 자금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 진행은 못 할 거지만 못해도 40%정도는 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진척도는 거의 1/3정도에요. 11월에 오버워치 월드컵이 시작해서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고 있어요. 콘텐츠나 소식 같은 건 공식 계정에 일주일에 하나씩 정도는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에 위원회였던 '꽃빈' 이현아님이 영상을 너무 제작을 잘하셔서 그 정도 퀄리티는 절대로 안 나와요(웃음). 저는 '빅스타'가 아니라서요(웃음). 그래도 꾸준히 자료를 누적을 시킬 거예요. 저도 저만의 소스가 있지만 저는 이게 단계적으로 점차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2019년에 시작하는 만큼 조금 늦었잖아요. 2019년도에는 제가 1에서 3까지 쌓아놨으면 2020년도에 다음 주자 분은 그걸 참고해 4에서 6까지, 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결국 모두가 만족하는 오버워치 월드컵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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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뮤니티 리드를 맡으며 오버워치 월드컵 위원회 전반의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A 지금까지 오버워치 월드컵의 시스템이 아예 갖춰지지가 않았어요. 한국 팀이 워낙 강팀이라 그런 게 없어도 이겼지만 그건 경기에서 강한 거고 커뮤니티 적으로는 된 게 아무것도 없었죠. 올해는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할 것 같아요. 그래야 다음에 오시는 분이 인수인계를 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저희가 디스코드에 제작 과정, 소스 같은 걸 게시판별로 다 저장해놨어요. 로고면 로고 제작 과정을 포토샵으로 저장해놨고 영상 같은 경우도 어떻게 콘티를 따서 진행하고 누가 맡았는지까지 적어놨어요. 다음에 오시는 분들이 저희가 해나갔던 채팅, 자료들을 보시면 금방 인수인계가 될 거에요.

Q 많은 팬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요.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 중이라고 들었어요.
A 선발전을 비공개로 하는 데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입장에서도 가장 말이 안 생기는 방식이라 그렇게 진행하게 됐어요. 선발전을 하는 것도 국내로 따지면 4년 만에 처음이죠. 이번에는 박대희 코치님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진행하게 됐어요.

저도 선발전 자체에는 만족하는데 아무래도 리그 도중이라 일정 조율이 힘들어요. 포지션 별로 7~8명은 리스트를 만들고 팀 별로 다 연락을 드렸죠. ‘참여 가능하시냐’, ‘우리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가능 할 것 같다’ 이런 식으로요. 박대희 코치님이 일정 조율로 고생하고 계시죠.

Q 선발전만큼이나 컨텐더스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것도 화제가 됐었어요.
A 황규형 해설위원님이나 저나 아무래도 컨텐더스 쪽을 보니까 몇몇 선수들을 추천했어요. 최근과 지난 경기를 보고 추천을 해서 실제로 몇 분은 테스트를 보고 계시죠. 워낙 리그에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그분들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야죠. 컨텐더스 선수가 들어가면 처음이잖아요. 마케팅적인 요소로도 좋은 것 같아요.

위원회들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사람을 지인 추천하면 바로 "안 돼"하고 칼이에요(웃음). 실제로 테스트를 보면서 기대 이상인 선수들도 많고 대체로 다 잘해요. 그래서 되게 선수 뽑기가 힘들어요. 저희끼리 한 이야기가 한국은 한 네 팀 만들어도 다 결승에 갈만한 선수들인데 7명 뽑기가 쉽지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Q 선발전 진행 분위기도 궁금하네요.
선수들은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어요. 별다른 특별할 게 없고 테스트에 임하는 분위기로 진행 중이고 선수들도 최대한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위원회 같은 경우도 연습 경기를 할 때마다 다 들어가서 관전하고 녹화하고 계시고요. 25일까지니까 계속 회의하고 있죠. 잘하는 선수를 뽑는 느낌보다는 어떻게 추려야 하냐는 느낌이에요. 잘 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떨어뜨릴 선수가 안 보여요.

Q 위원회 구성부터 선수 선발까지의 일정이 조금 촉박한 느낌인데요.
A 물론 그렇긴 해요. 스테이지2가 끝나고 했으면 더 여유롭게 하긴 했을 거예요. 지금도 모두가 촉박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원래 안 하려고 하다가 생긴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개인적으로는 한 두 달만 빨리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준비 기간이 너무 길고 위원회 분들도 계속 그걸 신경 써야 해서, 선수들보다는 위원회 분들이 전부 번 아웃될 것 같아요(웃음).

Q 이번 년도부터 예선이 없어진 것도 아쉬울 것 같네요. 작년 인천에서의 예선전이 워낙 분위기가 좋았잖아요.
A 그건 엄청 아쉽죠. 이게 너무 잘해도 문제에요(웃음). 바로 본선을 가니까 예전처럼 인천에서 예선을 하거나 그런 게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스폰서십을 구하기가 어렵죠. 국내에서 안하는데 노출이 안 되니까요. 또 예선전을 안 하니 연습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문제라고 생각해요. 황규형 해설님이 그걸 되게 아쉬워하더라고요. 선수들이 모일 자리도 많지 않아서 작년에도 시간이 촉박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더 아쉬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버워치 월드컵이 국내로 안 오면 팬 분들이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잖아요. 결국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봐야하고 그만큼 커뮤니티에서 소스를 많이 공개를 해야 해요.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도 국내에서 경기가 없으니까 소스가 없어서 그게 곤란하긴 해요. 저희도 아쉽지만 팬 분들이 가장 아쉽겠죠. SNS 글을 매일 보는데 팬 분들이 계속 예선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세요. 인천에서 하면 부산에 살아도 올라가서 볼 텐데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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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위원회를 맡으며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부담이 정말 클 것 같아요.
A 일단은 업무 시간도 시간인데 아무래도 저도 소속이 있잖아요. 최대한 업무에 피해 없이 해야 하니까 힘들긴 하죠. 잘 시간에 일을 조금씩 하고 있으니까요. 젠지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점심때도 가끔씩 SNS를 보고 있어도 별 말씀 안하세요(웃음).

이때까지 '러너' 윤대훈님이나 이현아님이 맡으셨는데 이런 데 제가 지원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분들은 뭔가를 만들어도 뷰어 십이 나오는데 저는 스타가 아니라 뷰어 십이 얼마 안 나와서 그만큼 발로 뛰고 있어요. 사이트들 다 돌아다니고 SNS도 다 하면서, 트위치에서도 몇 분들에게 방송 중에 홍보 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그런 부분은 제가 부담이 되긴 하지만 제가 뛰는 만큼 돌아오겠죠.

Q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요, 커뮤니티 리드로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을 꼽자면 무엇일까요.
A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팬 분들과의 소통이에요. 팬 분들과 소통하고 연결고리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선수들과 팬 분들도 가깝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중간 다리가 없으니까 저희가 그게 되고 싶어요. 팬 분들이 지금도 굉장히 많은 의견들을 주고 계시고 영상 제작 등의 능력이 있는 분들은 개인 영상을 제작해서 보내주시기도 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가능한 걸 수용하고 진행하는 걸 공개하고 같이 협업해 나가는, 이게 방향성이 아닐까요? 정말로 위원회와 팬 분들이 소통을 하는 거죠.

내년에 오버워치 월드컵에 저는 지원 안 할 거예요(웃음). 절대로 안 할 거고 앞에 말했듯 제 소스가 1부터 3이면 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4부터 6까지 들고 계셔서 두 개를 합치면 분명 시너지가 날 거에요. 다음 분들을 위해 다져 놓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힘들지만 내년에 오시는 분들은 좀 편하시지 않을까 해요. 제가 호미질을 해놨으니 그분들은 잘 심으시겠죠(웃음).

Q 새삼스럽게 이번 커뮤니티 리드 일은 정말 0부터 시작하셨네요.
A 자료가 정말 적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 지인 분들 끌어 모아서 재능 기부를 일방적으로 받고 있죠(웃음). 큰 틀만 잡아드리면 본인들이 세부적으로 만들어나가고 계시고 저는 규정만 잡아드리면서 의사소통하고 있어요. (약간 가내수공업 느낌이네요)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굿즈를 주문하면 둘 데가 없어요. 그래서 도와주시는 분 중에 한 분 집으로 다 보낼 거예요(웃음). 그 분이 자기가 가내수공업 하나는 자신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택배 보내고 이런 거 자기가 다 붙여서 할 수 있으니까 다 보내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Q 이제 인터뷰를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인터뷰를 마치기에 앞서 한국 대표팀에 대한 홍보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A 2019년도 오버워치 월드컵 위원회 분들이 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때까지 안했던 부분도 하려고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거라 자기 시간을 쪼개서 하고 있는데 정말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많은 도움 주고 계시지만 더 많은 응원과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으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한국 대표 팀 트위터, 디스코드, 유튜브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빅빅스타'가 되고 싶습니다(웃음).

Q 감사 인사를 드릴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A 지금 저를 도와주고 계시는 디자이너 소현님, 춘식님, 편집자 고그리님, 홈즈님, 해태님, 그리고 번역 도와주시는 스윙칩님, 민성님, 디스코드 관리에 도움 주시는 사라다님, 플러스님 너무 감사하고 제가 갑자기 방송에 난입해도 당황하지 않고 홍보 해주시는 장지수님 감사합니다. 또 위원회 지원을 허락해주신 젠지 팀에게도 감사드려요.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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