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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그, 서머 시즌 PS 진출팀 확정

터키 리그, 서머 시즌 PS 진출팀 확정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리그(이하 TCL) 2019 서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27일과 28일(한국 시간) 열린 TCL 2019 서머 8주차에서 슈퍼매시브 e스포츠가 2승을 따내면서 공동 3위까지 뛰어 올랐고 베식타스 e스포츠가 2전 전패를 당했지만 8승8패로 막차를 타면서 6강이 가려졌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렸던 로열 유스가 2주 전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터키 리그는 8주차에서 '갱맘' 이창석이 뛰고 있는 갈라타사라이가 2승을 가져가면서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이전까지 2위를 지키고 있던 '운타라' 박의진의 페네르바체는 8주차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패한 뒤 다크 패시지에게도 덜미를 잡히면서 2위를 내줬다.

TCL 2019 서머 8주차 순위(사진=lol.gamepedia.com 발췌).
TCL 2019 서머 8주차 순위(사진=lol.gamepedia.com 발췌).


'프로즌' 김태일과 '울프' 이재완이 뛰고 있는 슈퍼매시브는 6주차부터 시작한 연승을 8주차까지 이어가면서 5연승을 달성,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7주차 결과 7승7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던 슈퍼매시브는 부르사포르와 갈락티코스 등 하위권 팀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9승7패를 만들었다.

상위권과 중위권에서 혼전이 일어나면서 터키 리그 서머 순위는 공동 3위가 세 팀이 발생하는 특이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체와 슈퍼매시브, 오로라가 9승7패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5승11패로 공동 7위에 랭크된 팀이 4개나 있지만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8승8패의 베식타스를 넘어서지 못하기에 터키 리그 서머 시즌의 포스트 시즌 6강은 모두 가려졌다.

공동 3위가 3개나 있지만 9주차에서 순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9일에는 페네르바체와 오로라의 경기가 열리고 10일에는 슈퍼매시브와 오로라의 대결이 진행된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이지만 순위에만 영향을 미치고 대세에는 지장이 없기에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미리 보는 포스트 시즌 대결이라 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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