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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 우승, 임성재와 안병훈 공동38위...노던트러스트

페덱스컵 26위로 BMW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AP뉴시스
페덱스컵 26위로 BMW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AP뉴시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패트릭 리드(29세,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 7370야드)에서 이어진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 최종일. 리드는 합계 16언더파 268타(66-66-67-69)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를 1타 차로 뒤에 세웠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50위로 출발한 리드는 1차전에서 우승하면서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고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과 페덱스컵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리드는 지난 2013년 미국PGA투어에 합류한 이후 통산 7승째를 거두게 됐다.

대회 3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했던 임성재(21세)는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면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9타(67-68-76-68)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를 23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26위로 순위가 내려앉았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안병훈(27세)은 이날 1오버파 72타, 합계 5언더파로 임성재와 공동 38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를 57위로 시작한 안병훈은 61위로 4계단 내려앉았고 현재로써는 최종전 출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김시우(24세)는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7개를 범하는 부진 끝에 5오버파 76타를 쳤고 합계 9오버파 293타로 84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45위에서 53위로 8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BMW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만 최종전 진출은 불투명하다.

한편 이 대회에서 미스 컷한 강성훈(32세)은 페덱스컵 42위로 BMW챔피언십에는 출전한다.

BMW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출전하고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컨트리클럽 3번 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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