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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동기' 담원-샌드박스, 두 시즌 연속 동반 PS행

담원 게이밍(위)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서도 나란히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다.
담원 게이밍(위)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서도 나란히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을 통해 LCK 무대에 오른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서도 나란히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에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를 맞아 각각 2대0과 2대1로 승리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 게이밍은 SK텔레콤 T1을 맞아 순탄하게 승리를 따냈다. 1, 2세트 모두 대등한 양상을 보이던 담원은 30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하는 패턴으로 두 세트를 모두 가져갔다. 12승5패, 세트 득실 +11이 된 담원은 그리핀을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kt의 끈질긴 추격을 간신히 따돌렸다. 1세트에서는 '서밋'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앞세워 낙승을 거뒀던 샌드박스는 2세트를 패한 뒤 3세트에서 무려 53분이나 경기를 치른 끝에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이 멀티 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LCK에 올라온 첫 시즌이었던 스프링에서도 포스트 시즌에 나란히 진출했던 담원과 샌드박스는 서머에서는 스프링보다 높은 순위인 3위권에 안착하면서 상위 라운드에서 포스트 시즌을 치를 기회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오자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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