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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경남, 카트라이더 부문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

카트라이더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의 박대슬.
카트라이더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의 박대슬.
경상남도가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대표 선수 박대슬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은 18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 전진우와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첫 트랙인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는 경기도 대표 전진우가 승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트랙이었던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는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와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는 중위권에 점수를 추가하며 30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는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이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어진 빌리지 붐힐터널에서는 경기도 대표 전진우 다시 1위를 차지해 40점으로 선두를 탈환했고 이어진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경기도 대표 전진우가 강원도 대표 정유민과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막판 부스터로 역전에 성공하며 또 한 번 1위에 올라 50점으로 치고 나갔다.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도 경기도 대표 전진우의 선전이 이어졌지만 지름길로 향하던 중 벽에 부딛히며 최하위를 기록해 49점으로 떨어졌고 1위를 차지한 전라남도의 김주영이 43점으로 올라서며 맹추격을 시작했다.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경기도 대표 전진우는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 인천광역시 대표 이용현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던 중 병마용 내부 코너에서 벽에 부딛히는 사고를 당했다. 빠르게 회복하며 3위를 기록해 54점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경상남도 박대슬에게 단 2점차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 경기도 대표 전진우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코너에서 발생한 몸싸움에 밀리며 또 다시 뒤로 밀려났고 그틈에 치고나간 경상남도의 박대슬이 2위를 차지하며 7점을 확보해 59점으로 전진우보다 2점 앞서며 선두를 차지했다.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경기도 대표 전진우와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이 초반부터 1위를 다투며 경주를 이어갔다. 두 번째 바퀴가 시작됐을 때 경기도 대표 전진우가 좁은 길목에서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의 진로를 방해해 1위로 치고 나갔고 마지막까지 순위를 지켜냈다. 두 선수가 동시에 60점을 돌파해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경기인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는 인천광역시 대표 이용현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과 경기도 대표 전진우가 뒤를 따르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는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은 4위를 차지하며 77점으로 치고나갔고 경기도 대표 전진우는 8위를 기록해 69점으로 밀려났다.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 초반 4위로 출발한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은 손가락 코너 하나를 지날때 마다 순위를 한 단계씩 끌어올렸고 주변의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선두를 지켰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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