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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울산, LoL팀 충남 2대1로 제압하며 우승!

울산광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팀.
울산광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팀.
울산광역시가 대통령배 KeG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충청남도를 제압했다.

울산광역시는 18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충청남도를 상대로 2대1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울산광역시가 웃었다. 상단에서 충청남도의 계속된 기습에 연달아 킬을 허용했지만 단단한 팀워크를 앞세운 찌르기와 기습으로 연달아 만회킬을 올렸으며 경기 시작 20분만에 분위기를 뒤집었고 대규모 전투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선취점을 챙겼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초반 분위기를 가져간 충청남도가 잡았다. 경기 시작 15분만에 킬 스코어를 10대2까지 벌린 충청남도는 협곡의 전령을 앞세워 중단 포탑을 차례로 무너뜨렸고 울산광역시의 찌르기에 킬을 내주면 마찬가지로 킬을 챙기며 현상을 유지했다.

기습적으로 내셔 남작까지 챙기는데 성공한 충청남도는 더욱 거세게 울산광역시를 압박했고 버프가 사라진 뒤에도 끊임 없이 몰아쳐 적들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승부의 향방이 갈린 마지막 3세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초반 적 블루 지역으로 난입해 전투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의 정글러 김연상의 올라프가 선취점을 올렸고 연달아 킬을 추가해 초반 킬 스코어를 3대1로 벌렸고 라인으로 복귀한 뒤에는 강한 압박으로 이득을 취했다.

올라프의 활약은 하단에서 또 한 번 이어졌다. 울산광역시의 서포터 손민우의 럭스가 충청남도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의 발을 묶자 포탑 피해를 입으며 다이브를 감행했고 2킬을 추가하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충청남도의 공세에 흔들렸던 톱 라이너 마태석의 아트록스까지 적 카밀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정도로 성장하자 울산광역시는 스플릿 운영과 함께 난전을 유도하며 충청남도를 흔들어 차례차례 포탑을 무너뜨리며 진격했다.

중단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로 전원 처치에 성공한 울산광역시는 킬 스코어를 14대4까지 벌렸고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정비를 마치고 상단에 오른 울산광역시는 힘의 차이를 앞세워 충청남도를 차례로 무너뜨렸고 본진으로 난입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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