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vs 더 월드 결승
▶'Serral' 요나 소탈라 2-0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1세트 요나 소탈라(저,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저, 7시)
2세트 요나 소탈라(저, 5시) 승 < 선더버드 >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저, 11시)

'Serral' 요나 소탈라가 트레이드 마크인 땅굴망 전략을 2세트에도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Serral' 요나 소탈라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vs 더 월드 결승전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와의 2세트에서 땅굴 타이밍을 더 앞당겼고 저글링과 여왕을 들여 보내 항복을 받아냈다.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가 산란못을 건설하지 않은 채 3개의 부화장을 확보하자 요나 소탈라는 부화장을 따라가면서 또 다시 땅굴망 전략을 준비했다. 오고노프스키의 본진 구석에 땅굴을 뚫어놓은 소탈라는 저글링과 여왕을 보내면서 본진에서 일하던 일벌레를 대거 잡아냈다.

12시에 위치한 오고노프스키의 광물 뒤쪽에 또 다시 땅굴을 완성시킨 소탈라는 저글링을 보내서 양방향 공격을 성공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