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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장윤철, 3대1로 김성대 꺾고 세 시즌 만에 결승 진출

[ASL] 장윤철, 3대1로 김성대 꺾고 세 시즌 만에 결승 진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4강 A조
▶장윤철 3대1 김성대
1세트 장윤철(프, 1시) < 신피의능선 > 승 김성대(저, 7시)
2세트 장윤철(프, 4시) 승 < 네오실피드 > 김성대(저, 12시)
3세트 장윤철(프, 11시) 승 < 오버워치 > 김성대(저, 5시)
4세트 장윤철(프, 11시) 승 < 트라이포드 > 김성대(저, 3시)

장윤철이 침착하면서도 꼼꼼한 운영을 통해 저그 김성대를 3대1로 제압하고 ASL 시즌5에 이어 시즌8에서 결승에 올라갔다.

장윤철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4강 A조에서 저그 김성대를 맞아 중후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 '신피의능선'에서 장윤철은 초반 질럿 러시를 통해 김성대의 저글링을 한 부대 이상 잡아내면서 재미를 봤다. 질럿 3기를 2차로 밀어 넣을 때 입구를 비웠던 장윤철은 김성대의 저글링 두 부대에 의해 난입을 허용하면서 허무하게 패했다.

1세트에서 빈집 털이를 당한 장윤철은 '네오실피드'부터 꼼꼼하게 플레이했다. 장윤철은 김성대의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에 대비해 앞마당에 포톤 캐논을 대거 건설했다. 김성대가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하자 커세어와 하이템플러로 수비해낸 장윤철은 질럿과 드라군을 앞세워 역습을 성공시켰다.

커세어를 모으면서 김성대의 전략과 체제를 확인한 장윤철은 질럿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과감하게 파고 들었고 히드라리스크와 드론을 잡아냈다. 김성대가 6시와 7시에 확장을 가져갔다는 것을 질럿으로 확인한 장윤철은 주병력을 대동해 7시에서 전투를 벌였고 사이오닉 스톰을 정확하게 사용하면서 저그 병력을 줄였다. 김성대가 언덕에 럴커를 배치하고 다크 스웜을 통해 수비하려 했지만 장윤철은 하이템플러에다 리버까지 대동하면서 뚫어냈다.

질럿 3기를 김성대의 본진에 밀어 넣은 장윤철은 양방향 컨트롤을 성공하면서 저글링을 대거 줄여줬다. 커세어를 모은 장윤철은 뮤탈리스크만을 생산하면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한 김성대의 전략을 확인하자 커세어를 대거 모았다. 김성대가 폭탄 드롭으로 선회하자 커세어와 드라군으로 공중에서 요격한 장윤철은 중앙 힘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장윤철은 ASL에 참가한 프로토스 사상 처음으로 2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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