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챔스] SKT, 한 방 러시로 샌드박스에 선취점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롤챔스] SKT, 한 방 러시로 샌드박스에 선취점
[롤챔스] SKT, 한 방 러시로 샌드박스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준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 1-0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SK텔레콤 T1이 30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내셔 남작을 챙긴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30분까지 킬을 주고 받으면서 팽팽한 양상으로 끌고 갔지만 30분에 펼쳐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챙겼다.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샌드박스는 4분에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에코를 '도브' 김재연의 탈리야가 지각 변동으로 끌고 들어오면서 첫 킬을 올렸다. SK텔레콤은 13분에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고 '클리드' 김태민의 사일러스가 초시계로 시간을 끄는 동안 이상혁의 에코가 '서밋'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잡아내는 등 3킬을 챙기면서 격차를 없앴다. 곧바로 하단으로 내려던 이상혁이 에코와 '테디' 박진성의 자야는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샌드박스는 하단에서 '칸' 김동하의 레넥톤을 끊어내면서 4대4로 격차를 맞췄고 SK텔레콤이 21분에 상단으로 김태민의 사일러스와 이상혁의 에코를 동원해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조커' 조재읍의 모르가나와 김재연의 탈리야가 받아치면서 2명 모두 잡아냈다.

샌드박스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것을 훼방 놓으면서 내주지 않은 SK텔레콤은 27분에 화염 드래곤을 가져갔고 중앙 교전 과정에서 사일러스와 레넥톤의 힘을 앞세워 아트록스와 모르가나를 끊어냈고 드레이븐까지 마무리하면서 킬 스코어를 8대8로 맞췄다.

승부는 30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확실하게 갈렸다. 이상혁의 에코가 치고 들어왔고 김태민의 사일러스가 탈리야의 바위술사의 벽을 빼앗으면서 샌드박스 선수들의 진영을 가르면서 3킬을 쓸어 담았다. 외곽 포탑 2개를 연달아 파괴한 SK텔레콤은 자연스레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고 방해하려던 샌드박스의 아트록스와 탈리야, 드레이븐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넥서스까지 무난히 질주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