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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항저우, '갓스비' 맹활약으로 상하이 완파…4위 확정

항저우 스파크(사진=중계방송 캡처).
항저우 스파크(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4 5주차
▶항저우 스파크 4대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항저우 2 < 부산 > 0 상하이
2세트 항저우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1 상하이
3세트 항저우 3 < 할리우드 > 2 상하이
4세트 항저우 3 < 하바나 > 1 상하이

항저우 스파크가 '갓스비' 김경보의 맹활약에 상하이 드래곤즈를 잡아내며 정규시즌 4위를 확정지었다.

항저우는 26일 LA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 5주차 상하이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항저우는 김경보를 앞세워 딜러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고 상하이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다.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항저우는 LA 글래디에이터즈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항저우가 1세트 '부산'에서 선승을 거뒀다, 1라운드 사찰 맵에서 항저우는 '갓스비' 김경보의 위도우메이커가 화력을 퍼부으며 거점을 챙겼고 위도우메이커의 활약으로 점령도를 높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2라운드 메카 기지 맵에서 항저우는 '아도라' 강재환의 메이를 앞세워 거점을 가져갔고 딜러진의 화력으로 거점을 탈환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항저우는 2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를 가져가며 리드를 굳혔다. 항저우는 김경보의 위도우메이커가 맞대결에 승리하며 A거점을 가져갔고 정확한 포커싱으로 빠르게 2점을 챙겼다. 수비에서도 항저우의 딜러진이 활약하며 상하이를 막아섰다. 상하이는 '띵' 양진혁의 파라가 포화로 수비를 정리하며 1점을 올렸지만 항저우의 단단한 수비에 B거점을 점령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3세트 '할리우드' 역시 항저우의 몫이었다. 선공에 나선 상하이는 양진혁의 빠른 포화로 A거점을 점령했고 '엔비' 이강재의 로드호그가 활약하며 2점 차지했다. 항저우는 김경보의 한조가 맹공을 퍼부어 화물을 멈춰 세우며 2점에서 수비를 마무리했다. 공격에 나선 항저우는 한 수 위 화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화물을 밀고 나갔고 오리사를 잡고 수비를 무너뜨리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항저우는 4세트 '하바나'에서의 승리로 셧아웃을 완성했다. 선공에 나선 항저우는 여전히 화력 우위를 점하고 빠르게 화물을 밀고 나갔고 '리벤지' 안형근의 젠야타가 킬을 보태며 엄청난 속도로 종착지에 도달했다. 수비로 전환한 항저우는 상하이의 공격진을 한 명씩 잘라내며 수비를 펼쳤고 한 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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