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쇼크 4대0 LA 발리언트
1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리장 타워 > 0 발리언트
2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1 발리언트
3세트 샌프란시스코 3 < 블리자드 월드 > 2 발리언트
4세트 샌프란시스코 2 < 쓰레기촌 > 1 발리언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갈 길 바쁜 LA 발리언트를 막아서며 스테이지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프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 5주차 경기에서 발리언트에 4대0으로 승리했다. 발리언트는 포스트시즌을 위해 1승이 꼭 필요했지만 샌프란시스코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히며 플레이인 진출에 실패했다. 청두 헌터즈는 발리언트의 패배 덕에 12위로 포스트시즌 마지막 차를 탔다.
샌프란시스코는 1세트 '리장타워'를 가져가며 앞서갔다. 1라운드 야시장 맵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 최효빈의 디바가 눈보라를 삭제하고 '아키텍트' 박민호의 리퍼가 과감하게 죽음의 꽃을 사용해 거점을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moth' 그랜트 에스피의 소리방벽과 함께 마지막 난전을 버티며 역전승을 거뒀다. 2라운드 관제 센터 맵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라스칼' 김동준의 빠른 눈보라와 함께 거점을 선점했고 이어진 난전을 눈보라와 융화로 정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2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의 로드호그가 연달아 갈고리를 적중시키며 A거점 점령하고 김동준의 파라가 맞대결에 승리하며 빠르게 2점을 차지했다. 수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A거점을 내줬지만 박민호의 한조가 입구를 막아서며 거점을 지켰고 라인하르트와 바스티온으로 조합을 바꿔 B거점을 지켜냈다.
3세트 '블리자드월드'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의 로드호그와 김동준의 메이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거침없이 종착지를 향해갔고 돼재앙으로 수비를 밀어내며 3점을 가져갔다. 공격에 나선 발리언트는 '카리브' 박영서의 아나가 수면총을 적중시키며 A거점을 점령하고 빠르게 화물을 밀고 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의 디바가 눈보라를 삭제하며 화물에 제동을 걸었고 착실하게 눈보라를 돌리며 수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강력함은 4세트 '쓰레기촌'에서도 빛났다. 발리언트는 'Agilities' 브래디 지라디의 겐지가 킬을 올리며 첫 경유지를 지났지만 난타전 속에서 'sinatraa' 제이 원이 트레이서와 둠피스트로 맹공을 퍼부으며 샌프란시스코가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그랜트 에스피의 루시우가 공격력을 뽐내며 첫 경유지를 지났고 제이 원의 솔저 76이 맹공을 퍼부으며 전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트라이커' 권남준의 트레이서가 날뛰며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