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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SKT, 3대1로 그리핀 제압! V8 달성

[롤챔스 결승] SKT, 3대1로 그리핀 제압! V8 달성
[롤챔스 결승] SKT, 3대1로 그리핀 제압! V8 달성

[롤챔스 결승] SKT, 3대1로 그리핀 제압! V8 달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SK텔레콤 T1 3대1 그리핀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3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그리핀
4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SK텔레콤 T1이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그리핀을 3대1로 제압하고 8번재 LCK 우승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 T1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4세트에서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3대1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하단으로 집중된 그리핀의 공격을 '에포트' 이상호의 라칸이 침착하게 회피하자 상단으로 올라간 '클리드' 김태민의 트런들과 '칸' 김동하의 아칼리가 '도란' 최현준의 제이스를 끊어내며 첫 킬을 올렸다.

9분에 하단으로 김태민의 트런들이 합류하면서 '테디' 박진성의 자야, 이상호의 라칸과 호흡을 맞추면서 '리헨즈' 손시우의 볼리베어를 잡아낸 SK텔레콤은 11분에 그리핀의 하단 정글에 숨어 있다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몰이 사냥을 시도하면서 킬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14분에 협곡의 전령 사냥을 시도했고 이를 노리고 포위 공격을 시도하는 그리핀의 공격을 이상호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로 한 번 받아냈다. 박진성의 자야와 이상혁의 아지르가 합류하면서 그리핀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낸 SK텔레콤은 4킬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16분에 그리핀의 포위 공격을 또 한 번 역습으로 받아친 SK텔레콤은 김동하의 아칼리가 멀티 킬을 챙기면서 10대2로 달아났다.

19분에 하단에서 '쵸비' 정지훈의 아트록스를 박진성의 자야와 김동하의 아칼리가 끊어낸 SK텔레콤은 포탑 2개를 밀어냈다. 그리핀이 중단을 파고 들면서 이상혁의 아지르를 끊었지만 SK텔레콤은 뒤를 잡으면서 3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16대4로 킬 스코어를 벌린 SK텔레콤은 세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고 바론 버프의 힘을 앞세워 압박을 시도했다.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이후 상단 외곽 포탑까지 밀어낸 SK텔레콤은 손쉽게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중앙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그리핀이 마지막 전투를 걸어오자 이상호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로 묶은 뒤 아지르와 자야가 화끈한 화력을 뽐내면서 에이스를 달성한 SK텔레콤은 8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성북=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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